나는 평소에 생리통이 있긴한데
아랫배랑 허리 뻐근+약간 두통+속 울렁거림 정도라
진통제랑 소화제 , 생리하는 며칠은 죽먹고 일상생활 충분히 가능한 정도임
올해 초에 생리 예정일 하루전에 새벽에 침대에 누워서 폰하는데 갑자기 배꼽 부분이 꼬이듯이 아파서
아 배탈났나?설산가..? 하고 배 문질거리고있는데 급 위~자궁까지 누가 비틀고 꼬는거처럼 숨도 안쉬어지게 아프더라고 식은땀 좔좔나고
당장 화장실에 뛰쳐가서 구토던 설사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화장실까지 네발로 기어가서 변기에 앉아서 힘주고
입아래로는 대야 받치고 우웩우웩하고 헛구역질함
당연히 탈난게 아니니까 아무것도 안나오는데 장기는 막 비틀어지게 아프고 하늘 샛노래지고..
119 불러야하나 .. 싶다가도 아 그정돈 아닌가? 하고 갈등 겁나 했는데 변기 안 보니까 그냥 피 범벅..(생리)이었음
이상하게 피가 나오니까 좀 괜찮아지더라......
아무튼 내 경험은 이정도였음 익들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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