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좀 욕심부려서 5의대랑 하향하나로 고대썼는데 갑자기 내신컷이 확 올라가서 고대까지 6광탈로 수시재수했거든.. 근데 그때도 아빠가 재수 많이 반대했어서 엄마랑 싸웠었고 엄마가 꼭 내년에 붙어서 보여주자고 했었어... 이번년도에는 5의대, 연대썼는데.. 영어가 2뜨고 탐구 1점차로 4합5를 못맞춰서 의대 몇개 떨어지고 연대도 완전 하향으로 쓴건데 또 떨어지고 마지막 남은 의대 하나는 애매한 예비 받았어...ㅠㅠㅠ 아까 친구들이 술이나 먹자고 불러서 나갔는데 엄마가 갑자기 5만원 보내주는데... 그냥 재수하면서 돈도 많이 쓴거 너무 미안하고 엄마 친구들이 계속 나 물어볼텐데 자랑 못하는것도 너무 미안하고 ㅜㅜㅜ 진짜 어카지 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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