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은 사회성이나 배우는게 느리다고 하는데 사례를 하나 들자면
내가 대형 베이커리카페에서 일한적있어 일단 마감하는법은 한번 배운면 순서대로 했는데
문제는 레시피 외우는거랑 빵 생김새 보고 포스기에 가격 찾아 입력하기가 안되는거야 당연히 손님 응대도 힘들었음 ㅠㅜ 음료레시피는 일하는동안 외워야했는데 뒤돌아서면 까먹고 집가면 힘들어서 기억도 안나 그래서인지 한달만에 짤림
서빙 알바는 잘 맞았음 손님들 많이 오고 밀릴때도 처음에 좀 당황했지 몇달 지나니깐 적응되긴하더라 근데 일머리 없는데 사장님이 착하셔서 봐주신거일수도 6개월일함
그리고 친구 사귀는게 좀 어려움
친구 사귈려고 대화하면 뭔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상대방의 관심사나 나와 공통적인 취미생활 같은 부분을 알아가는게 매번 잘 안 맞아 그런거 감내하고 친구 사귀는 애들도 많겠지 근데 굳이 성격도 취향도 다른데 친구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조금 대화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내 스스로가 떨어져 나감
학창시절에 공부는 잘 못했고 특히 수학 못했는데 새로운 유형 나오면 기본 공식으로 활용해서 푸는걸 못함 이것도 지능 문제인듯 대학학점은 4점대초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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