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거절못하는거 남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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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이런거는 거절잘하는데 완전 I라서 다른사람들이랑 아예 연락도 안 해

약속잡고 그런것도 싫어하는데 친한친구들이 만나자하는거 거절을 못해서 약속을 맨날 잡어 

어쩔때 거절할때는 거짓말하면서 거절하더라고..언젠간 나한테도 이럴라나?.. ㅠㅠ 왜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겠어

[익인1]

다른 이유 없이 귀찮고 나가기 싫어서 안 만나다고 하면 서운해하니까.. 거짓말이라도 해서 핑계 만드는 거 아닐까

[글쓴이]

나한테도 언젠가 거짓말하는거아니야? ㅜㅜ 약속 핑계아니더라도 사소하게..

[익인1]

무언가를 거절하기 힘든 상황일 땐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선의의 거짓말 같은..? 이유없이 거절해도 둥이가 존중해주고 서운하다고 하지 않으면 솔직하게 말할 것 같은데!

[글쓴이]

근데 왜그러는거야?.. 회피형이라서 그런건가 내향형이라서그런건가..?

[익인1]

원래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거나 거절했을때 상대의 반응이 안좋았어서 학습된 결과 아닐까 싶네…

[익인2]

남한테도 그러면 나한테도 할 확률이 높지

[익인3]

내가 그러는데 애인한테는 절대 안그럼.. 뭔가 완전 내 사람이라고 느껴져서 그런가 거절해야할때도 솔직하게 거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