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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이랑 과외로 학생들 가르쳐봤는데 구르프 말고 있는 애들 많았거든 근데 나를 무시한다거나 하는 느낌은 못받았음 앞에서 수업하는데 계속 앞머리 만지작하는 것보다 훨씬 눈에 덜 거슬림
근데 모자는 좀 거슬리는게 얘가 집중을 하는건지 이해했는지 졸고 있는건지 구분이 잘 안됨 코로나때 마스크에 모자 조합이 진짜 난감했음 누군지도 구분 안되는데 이 바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하나 고민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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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이랑 과외로 학생들 가르쳐봤는데 구르프 말고 있는 애들 많았거든 근데 나를 무시한다거나 하는 느낌은 못받았음 앞에서 수업하는데 계속 앞머리 만지작하는 것보다 훨씬 눈에 덜 거슬림 근데 모자는 좀 거슬리는게 얘가 집중을 하는건지 이해했는지 졸고 있는건지 구분이 잘 안됨 코로나때 마스크에 모자 조합이 진짜 난감했음 누군지도 구분 안되는데 이 바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하나 고민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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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 10년차 33살 청년의 현실...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