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수험생인데 주변에서 결혼,취업 소식 들려올때

자존감 떨어짐ㅜㅜㅜㅜㅜ나는 아직도 대학 졸업도 못한 채 그대로인데 동기들이나 선후배가 뭔가 어른으로서? 1인분씩 해나아가는 모습들 보면 내가 부모님 등골브레이커같아서 현타옴..

[익인1]

ㅇㅈ ㅡㅠ 근데 너무 조급해하지않으려노력중...

[글쓴이]

마자 조급해하지말자ㅜㅜㅜ

[익인2]

ㅇㅈ ㅠㅠ

[글쓴이]

외부소식 차단하고싶다..

[익인3]

지금 몇살인뎅??

[글쓴이]

27..

[익인4]

쓰니보다 어리긴한데 무슨 말인지 알것같음ㅠ

[글쓴이]

어려도 주변환경이나 인터넷으로 접하는 것들이 있을텐데 그러면 충분히 불안하지ㅜㅜ

[익인5]

나도 그럴때 있었어ㅠ 모두 같은 선상에서 같이 나아가지 않는다는걸 받아들이는게 우선인듯 나처럼 뒤떨어지는 사람은 소식이 전해지지않기 마련이잖아? 보이거나 들리지 않지만 나같은 사람도 많을거라는걸 생각하면 어찌저찌 위로가 되더라

[글쓴이]

뭐야 갑자기 위로된다..맞아 세상에는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것들이 더 많으니까! 좋은 말 고마워ㅜㅜㅜ

[익인6]

나도 삼수했는데 또 편입할거야 하하..

[글쓴이]

나도 n수하고 들어온거라 남들보다 늦긴했지..ㅎ그래도 원하는 게 있다면 후회없이 도전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해 편입 꼭 성공하길 바랄게!

[익인6]

쓰니도 시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