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집이 진짜 가난했어서 평생 월세집도 살고, 사회초년생때 돈모으면서 노량진 반지하도 살아보고, 나도 엄마도 손으로 그리마나 바퀴벌레도(ㅋㅋㅋ) 당연히 잡고 진짜 오만 일들이 다 있었는데 애인은 그렇진 않은 것 같아!
애인은 평생 아파트에서만 살았고, 빌라는 약간 치안도 무섭고 위험한? 그런 곳이란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구.
물론 각자 다른 삶을 살았으니 당연히 이해하고 나도 강요할 생각은 없오! 여건 되면 당연히 아파트 가면 너무 좋긴 한데, 월세 살더라도 좀 더 저축하고 ETF 투자해서 달러 든 상태에서 같이 좀 더 장기적인 그림을 생각하면 빌라도 난 나쁘지 않다구 생각하는데ㅎㅎ
물론 의식주니까 당연히 중요한건 맞는데, 가령 아파트 살다가 빨간벽돌 주택이나 빌라로 자취 시작했을 때 어땠어? 그렇게 충격적일만한 이벤트인가? 나 어렸을땐 다들 그냥 당연히 빨간벽돌 집 살고 그랬던거같은데ㅠ

인스티즈앱
현재 다르게 보인다는 나혼산 박나래 장면..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