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세 높고 물가 비싸고 일반적인 기반없는 청년이 버티긴 힘든 곳인 거 같음
세상 모든 사람이 서울 살아야 할 의무가 있는 건 아니지만
서울에 직장많고 기회많은 건 또 현실이고 ...
서울토박이지만 자립해보려고 수도권까지 나가봤는데
친구고 생활권이고 다 서울에 있으니까 너무 외로워서 결국 복귀했음
난 그래도 주말이면 대중타고 만날 수 있는데도 이 정도인데
지방 출신에 상경했으면 훨씬 심하겠지?...
서울살이 버텨가며 자리잡고 있긴한데
이건 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인 것같기도 하고 ...
난 돌아갈 고향이 여기이니 어쩌든 저쩌든 일단 살아봐야지 ...
언제 자리 다 잡고 마음편히 행복해지려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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