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하고 상대방의 모든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생각을 많이 하는 성격인데 어릴 적 따돌림 뒷담화 트라우마까지 더해져서 요즘 너무 힘들었거든
근데 아빠가 안아주면서 딸이 안힘들었으면 좋겠다 괜찮나? 라는 말에 저항없이 눈물이 나버렸는데
그 와중에 항상 내가 제일 걱정이라는 아빠를 더 걱정시키는 것 같아서 애써 괜찮다 그냥 내가 생각이 많아서 그래~ 하고 웃었는데 아빠는 아닌걸 또 아니까
그래도 계속 괜찮다 생각하고 바보처럼 웃으면서 바쁘게 살다보면 괜찮아지지 않을까?!!!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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