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헤어질 생각까지 드는데 내가 질투가 많은건가..
상황 설명하자면 우린 해외익이야. 근데 여자 후배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얼마 안됐어. 여자 후배가 여기 온지 얼마 안돼서 아는 사람도 엄청 많지 않고 한국 사람도 주변에 많이 없어서 애인이 챙겨주는 상황이야
여자를 집에 데리고 온 이유는 시험기간이라 도서관이 다 차 있는데 애인이 학교 주변에 살아서 자기 집에서 공부하라고 하고 먹을거랑 이런거 챙겨준거였어
근데 난 아무리 그래도 원룸에 여자를 데리고 온게 좀 많이 싫어.. 점심부터 밤까지 거의 10시간을 있었다고 하고 술은 당연히 안마셨다는데.. 내가 과한건가 ㅠ
애인는 나이차이도 6살이나 나는데 무슨 상관이냐 그냥 챙겨주는거다 (애인은 직장인) 이러고..
애인이 외모도 성격도 괜찮은 편이라 주변에 여자 지인이 없는편이 아닌데
집에 데리고 오거나 둘이 만나는 경우가 3년동안 처음이야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