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내가 사는 집을 3년 가까이 헷갈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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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타는 시절에 나 집 주변에 내려준다고 할때 A아파트 정류장에 내려달라고 했었거든

근데 나는 정류장 뒤 B아파트에 거주 중이란 말이야? 그런데 애인는 A아파트에 내가 거주 중으로 알고 있어.

연애초에 내가 "B아파트 쪽 산다, 썸탈때는 집 알려주기가 그래서 정류장에서 내려달라고 한 거였다."라고 했었거든.

근데 지금 대뜸 "사실 나 B아파트 살아." 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이 애매한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까?

[익인1]

그냥 자연스럽게 집앞에 데리러오라구 그러셈 이젠 알려줘도 ㄱㅊ지않아?

[글쓴이]

맞지 알려줘도 상관은 없는데! 뭔가 데릴러 올때 A,B아파트 사이 공영주차장에서 늘 만나는게 약속이 되어버려섴ㅋㅋㅋ 애매하달까..?

[익인2]

대뜸 그렇게 말하는게 옳을것같은데

[글쓴이]

흠 그런가 그냥 대뜸 말하는게 나으려나? 조언 고마웡!!! 한번 대뜸 말해볼께!ㅎㅎ

[익인2]

ㅋㅋ응

[익인3]

ㅋㅋㅋㅋㅋㅋ 전혀 아무렇지않아 할거 같은딩
사실 우리집 b아파튼데 알구있었어? 요런식으로 말해봥

[글쓴이]

그치 근데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대뜸 아파트 이야기하는게 좀 머쓱해져서ㅓ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