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와준 친구에 대한 고마움이 얼마 가지도 못한다는거 친구입장에선 너무 서운하다
나는 33살인데 아직 결혼 안했음
친구들 결혼식만 엄청 많이 다녔고 친했던 애들이 많아서 축의금도 30 이상을 기본으로 햇고 겹치는 친구가 없어서 혼자서 갔던 결혼식도 많앗음
정말 친햇던 친구에겐 축의30+다이슨드라이기도 사줫음
근데 그당시에는 고맙다하면서 결혼식 못온 친구들 겁나 욕하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일년 연락 한번 올까 말까임 ㅋㅋㅋ
물론 처음엔 내가 먼저 하고 걔가 사는 지역으로 계속 갔었지
근데 이게 한명 두명 반복되고, 지들 가정 생기고 아기 생겻다가고
연락두절되어버리면 나도 먼저 연락하기 싫어짐...
그때 나한테 정말 고맙다햇던 그 마음은 결국 잊혀져버림
그래서 이제 친한 사람 결혼한다하면 또 한명 멀어지는구나 싶음..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이젠 결혼한다하면 내 돈과 정성을 많이 쏟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이기적인거고 호구같아서 겟지 ㅠ

인스티즈앱
현재 sns에서 난리 난 젠지 출근시간..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