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TOP 10



불교

동양에서 가장 대표적인 종교로, 전생과 환생이라는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종교라기 보다는 정신적인 깨달음을 통해 해탈을 얻기 위한 철학에 가깝다. 불교에서 부처는 신이 아니라, 깨달음을 얻은 선배이자 스승이라고 하며, 창시자인 석가모니는 불우한 백성들에게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왕자라는 직위를 버리고 부처가 되는 쪽을 선택했다고 한다. 참고로 불교가 동쪽으로만 전파되고, 서쪽으로는 전파되지 못한 이유는 이슬람교가 불교의 진입로를 막고 있기 때문이며, 과거에는 서아시아에도 불교가 전파된 적이 있었다. 전세계에 약 5억명의 신자가 있다.

10위: 말레이시아 - 716만명 - 19%

국가적으로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지만,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어서, 상좌부 불교 인구도 많다.

9위: 대한민국 - 895만명 - 17%

대승 불교가 대부분이다. 한국은 과거 삼국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불교의 교세가 엄청 강한 불교 국가였지만, 조선 시대에는 유교 국가로 바뀌더니, 현대에는 개신교에게 밀리면서 과거보다 교세가 많이 약해진 상태다.

8위: 인도 - 1,100만명 - 0.7%

불교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나라지만, 그런 것 치고는 불교의 비율이 거의 없는 수준인데, 그 이유는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들이 불교 승려들을 학살했던 사건 때문이라고 한다.

7위: 베트남 - 1,515만명 - 14%

대승 불교가 대부분이다.

6위: 스리랑카 - 1,631만명 - 70%

상좌부 불교가 대부분이다.

5위: 캄보디아 - 1,664만명 - 93%

상좌부 불교가 대부분이다.

4위: 미얀마 - 4,822만명 - 79%

대부분 상좌부 불교를 믿는다.

3위: 일본 - 5,100만명 - 41%

대승 불교가 대부분이며, 일본에서 불교는 신토와 융합되어 있기 때문에, 불교가 문화로 잡혀 있다. 

2위: 태국 - 6,630만명 - 92%

상좌부 불교가 대부분이다.

1위: 중국 - 2억 5,700만명 - 18%

국가 무신론이라서, 대부분 무종교지만, 그나마 중국의 종교 중에서는 불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정확히는 도교를 포함한 중국 민간신앙과 불교가 중국의 종교 중에서 비율이 비슷하다. 전세계 불교 인구 중에서 절반이 중국에 있다. 티베트와 내몽굴 지역에 많이 분포한다.

그 밖에 불교 인구가 많은 나라들

대만, 라오스, 미국, 네팔, 싱가포르, 몽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