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우리나라는 보건계열의 인식이 왜이렇게 낮을까..?

궁금하다

해외로 나가면 보건계열은 배운사람 느낌이거든

근데 한국은 의치한약수? 아니면 보건계열 생각 잘 안하고

성적 어중간 한 애들이 취업생각해서 가는 과라는 인식이 있는듯 진심 왜그런지 궁금하다

보건계열 취업해도 일 오래 못하나..?

[익인1]

의치한약수 말고는 고만고만하게 가니까..

[익인1]

문과 전문직처럼 합격률이 낮은 것도 아니고, 의치한약수처럼 입결이 높은 것도 아니니까

[글쓴이]

그니까 입결이 왜 낮은지가 궁금한거야

[익인1]

의대만 해도 전국에서 3000명 뽑는데다 2000명 더 뽑을랬다가 의료파업까지 일어나잖아. 의치한약수는 가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자리가 안나는게 특징임. 반대로 간호대는 전문대에도 있고 4년제에도 있고 하방 없으니

[글쓴이]

사회적 구조가 그렇다는건데
그 시작점이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네... 보건계열 면허따면 70살까지도 일하지 않나?

[익인2]

실제로 어중간하게 하는 애들이 취업만 보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

[익인2]

애초에 너무 많아 인원이 ㅋㅋㅋ 전문대만해도 한번에 100 ㅡ200명 뽑더만

[익인3]

미국인데 간호사는 ㄹㅇ 귀족이고 간조도 대우받고 심지어 빌링이나 리셉션도 굉장히 존경받음

[글쓴이]

난 호주익인데 여기서는 간호사가 제일 존경받는 직업 거의 부동의 탑 1위임... 그 외에 물리치료사나 보건계열도 준 의사급 인식이 있어

[익인3]

어 맞어맞어 한국은 특이하게 의사만 귀족느낌이야 호주도 미국도 메디칼쪽이면 다 좋게보는데

[익인3]

그냥 멘탈 약하고 적성 안맞으면 절대 못버팀.. 간호사도 연차쌓이면 의사보다 많이 벌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진짜 힘듦

[익인4]

영미권만 높은거임.. 그리고 영미권도 예전엔 엄청 인식 낮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