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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준다는 거를 이해 못하는 사람 만날 수 있음??
26
어제
l
조회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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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ㅈㄱㄴ
익인1
못만남
어제
익인2
못 만날것 같긴 함... 왜냐면 나도 상대방 너무 좋아해서 져줄 때가 있는데 상대방이 맨날 이기려고 들면 개피곤할것 같아
어제
익인3
무조건못만나지
어제
익인4
그 똥존심을 나한테만 부리는게 아니고 지 주변사람+내 주변사람한테도 부림. 점점 내가 대신 사과할 일이 늘어남. 그러다보면 인성 뭐같은거 보이고 헤어지게 됨. 경험담ㅋ
어제
글쓴이
ㅇㄱㄹㅇ
어제
익인5
둥들아 이건 져주는 걸 이해 못하는 사람인거임?
내가 말빨이 개쎄고 그러긴 해도 나는 내가 잘못한건 인정하고 미안하다하고 내가 서운한건 걔가 미안하다 해야하는 사람임 근데 상대적으로 내가 더 예민한 것도 맞지만 난 서운할 짓을 안 하고 걘 세심하지 않음.. 그래서 내가 상대적으로 서운하다 할 때가 많은데 항상 미안해~ 하고 넘기니까 자기가 매일 지는 것 같고 이렇게 살면 나중에 언젠간 계속 터질 거 같대 내가 말빨이 쎄서 반박도 못한대 그래서 답답하대 와다다 거리니까 회피하게 되고. 근데 감정적으로 굴진 않거든 그냥 내가 서운한 걸 먼저 말했으니 그런 거고..? 그래서 앞으로 지지 않을 거다 다 말할거다 하더라고
어제
익인6
서운한게 누가봐도 상대가 잘못한거임 아니면 걍 니 서운한거 상대가 알아달라고 징징대는 거임 후자면 니가 진짜 개이기적임
어제
익인5
전자 ㅇㅇ 근데 걘 이해 절대 못하고 나보고 서운한거 두세번 생각하고 말하면 들어주겠대
어제
익인6
예를 들어 어떤건데? 글고 말할때 태도가 대체 어떻길래 상대가 반박도 못한다고 느낌? .. 잘 풀어볼 생각으로 말하는 거야 아님 걍 추궁할 생각으로 말하는거야
어제
익인6
근데 솔직히 “난 서운할 짓을 안하고” 여기서 좀 흠.. 한게 그거 걍 니 기준에서만 아닐까? 확실한건 져주는 타입은 절대 아니어보이는데 .. 상대가 한 말 읽어보면 걍 상대도 서운한 거 없지 않고 나름대로 표현도 하는 거 같은데 니가 제대로 안들어주는 거 같음 걍 대화 주도권? 마이크를 니가 쥐고 안놓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ㅎ
어제
익인5
6에게
오 그건 맞는 것 같아 마이크 내가 쥐고 안 놓는 스타일.. 그래서 회피하고 싶다 했어 상대가.
근데 어쨌든 내가 서운하다고 먼저 얘기를 하는 쪽이고 대화를 신청하거든! 그래서 내 얘기 쭉 하는데 항상 얘기가 길어질 땐 “너도 그랬지 않아? 이게 왜 서운한건데? 이해가 안 간다” 상대가 이렇게 반응하면서부터 싸움으로 번진 것 같아.
근데 걔가 침묵하고 있으면 늘 “넌 어떻게 생각해? 무슨 생각이야? 말해줄 수 있어? 기다릴게” 하고 몇분 기다리는데 본인은 말을 잘 못한대. 그래서 늘 말을 못했던 거래. 그래서 내가 카톡으로라도 정리해서 말해줘도 된다고 하니까 그게 편하다 하면서 나중에는 카톡도 회피….. 내가
말빨이 너무 쎄서 그런 것도 있나봐.
최근에 서운하다 하고 싸운 건 둘 다 학생이고 실습 과목 하고 있어서 출퇴근인데 과제도 많고 걘 항상 퇴근하고 잠깐 자야하는 타입이라 서로 연락 터치 안 하기로 했거든! 그래서 출퇴근 시간 겹치니까 퇴근 시간엔 전화 잠깐 하자고 정했어.
근데 걔는 사람 별로 없이 앉아서 오는 지하철이고 나는 서울 지옥철이라 기다리고 있는데 끝났다면서 연락 안 오길래 나중에 자냐고 물어보니까 잠들어버렸대.. 근데 난 그것만 기다렸던 건데 말 없이 잠드니까 서운했거든. 피곤했으니 잔다고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살짝 카톡으로 말했더니 서운한 게 이해가 안 간다고 자긴 나처럼 잠 조절을 못한다고 잠 자는 것도 내 허락 맡고 자야하는 거냐고 뭐라 그러다 싸웠어 ㅠㅠ
어제
익인6
5에게
상대도 예민하게 반응하긴 했네 근데 댓쓴아 너 댓글 중에 내가 전애인이랑 헤어지려고 결심한 이유가 다 들어있어서 길게 답 남기는 건데.. 너 말하는 걸 들어보면 늘 양보한 사람은 너고 서운한 것도 너니까 상대는 무조건 네 말을 들어야 하고 너에게 사과해야 하고 네 의견을 듣고 행동을 바꿔야 한다고 이미 상대 얘기를 듣기도 전부터 입장을 포지셔닝하고 있는 거 같거든? 근데 사실 그거 되게 착각이야.. 너 좋아하는 마음만 떼어놓고 보면 상대가 네 말을 꼭 들어줄 이유 같은 건 세상에 없어(바람이나 폭행처럼 너한테 무슨 말을 들어도 할말이 없을 정도의 잘못을 한게 아닌 이상..) 물론 그게 상대가 베풀어준다는 뜻이 아니라 이런 대화에 임하고 있으면서 상대는 충분히 하고 싶은 말도, 억울한 것도 나름대로 있을 텐데도 니가 마이크를 안주고 텀을 안주니까 못하는 거잖아 사실… 그런 와중에 너에게 공격적으로 응하지 않은 것 자체가 상대의 애정이라고 생각하는 태도를 좀 길러야 할 것 같아.. 그거 되게 안 당연한거고 고마운거거든? 너도 네가 서운하다고 말할 때마다 그게 관계를 위해서 장기적으로 꼭 해소해야 하는 건지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그게 아니라면 너 서운한 거.. 어느 정도는 니가 스스로 좀 다스릴 줄도 알아야 돼.. 막말로 친선경기로 축구하는데 한사람만 공격수고 나는 계속 골키퍼면 재미가 있겠니.. 그냥 연애 안하고 말지…
어제
익인5
6에게
와……… 근데 약간 뼈맞는 느낌이다 맞는 거 같아 근데 고치기가 너무 어려워 ㅠㅠ 나 약간 원래 성격이 내가 다 맞다 이렇게 생각하는것 같아 차라리 그래서 싸우고 날 설득하는게 방법인데 걘 갈등을 너무 싫어하고 회피 성향이 있고 말을 그냥 안하고 닫으려고 한다던지, 쌓이면 정확하게 자기 의견만 전달하는게
아니라 할 말 안 할 말 예민하게 굴면서 말투를 되게 안 예쁘게 날카롭게 해버려서 오히려 기분 더 상하니까 논점 흐려지고 나도 걔 말 안 들으려고 하고 막 이런 느낌이야.. 이해를 해주려고 하는데도 막상 나도 걔가 이해가 안 되나봐 너무 답답하고 🥲
어떻게 생각을 해야 이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까..
어제
익인6
5에게
상대한테 마이크 안주고 대답 듣기전에 니가 원하는 거, 맞다고 생각하는 거 다 미리 정해놓고 추궁하는 게 상대를 되게 무기력하게 만들어.. 상대 말이 궁금한 이유가 결국 “과연 날 설득시킬 수 있나 보자”는 태도처럼 보이잖아… 상대 입장에선 거기에 맞춰주는 게 정신력 엄청 소모됨.. 나는 상대가 애초에 회피형이 아닐 거라고 봄… 걍 너랑 싸우는 게 미친 스트레스고 이 대화로 얻는 게 없다고 느끼니까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서 말할 필요 못느낌+어차피 말해도 안들을거 같고 길길이 화내니까 말하기도 어려움 = 말 안함 아닐까… 대화는 너 이야기를 1부터 100까지 쭉 자세하게 하는 게 대화가 아니야 .. 네 입장은 간단히 전달했으면 거기서 끝내 그리고 상대한테 원하는 걸 말하고 상대 입장을 듣고 납득할건 납득하고 조율하는 게 대화인거야 전자는 그냥 네 넋두리에 다른 사람을 메아리 돌아오는 일기장으로 쓰는 거임 .. 네가 이야기하는 거 보면 결국 너도 듣고싶은 대답이 정해져 있는 거 아니야? 스스로 섭섭하다고 말하는 게 많은 편이라면 더더욱 상대를 추궁하고 네가 원하는 대답을 하나 안하나 재고 의견을 듣는다는 핑계로 상대 말에 반박하려고 하는 거보다 그냥 처음부터 네가 원하는 걸 깔끔하게 말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어제
익인6
5에게
물론 상대가 다 잘했다는 게 아니라 상대가 이미 너의 어떤 태도에 염증이 난 게 보여 그에 비해 네가 숱한 싸움에도 바뀌지 않고 너무 미성숙한 것도 사실이라 계속 반복되면 곧 헤어질 거 같아..ㅠㅠ 얼마전에 싸웠다고 하는 것도 나였으면 저런 상황에 “어제 많이 피곤했지? 전화해서 목소리 듣고싶은데 아쉬웠엉 오늘 시간되면 5분만 더 길게 통화할 수 있어?”라고 말했을 것 같아 상대 입장 먼저 헤아리고 네 입장은 간단히 하고 네가 원하는 걸 비난 없이 말해.. 그리고 상대가 피곤했다, 까먹었다 하면 ”피곤하면 그럴수도 있지~ 어제 재밌는 거 봤는데 말해주고 싶었어“ 하면 되는 일이야.. 그게 대화야.. 솔직히 잠들수도 있는 거 알고 섭섭할 순 있어도 잘못했다고 할 일까진 아닌 거 알잖아 그냥 냅다 서운하다고 하면 지난 일에 미안하다 사과하는 거 말고 무슨 생산적인 말을 더 하겠어.. 이게 반복되면 상대가 너는 너무 사과에만 매달린다고 느낄거야 네가 서운한게 많은 편이면 너도 가끔은 지는 것 같아도 저렇게 한 수 접어줘야 상대도 너에 대한 고마움과 진심어린 미안함을 느끼지 ..ㅠㅠ 1부터 10까지의 잘못이 있다구 치면 약한 건 가볍게 넘기려구 해봐 그래야 관계가 안정돼 가뜩이나 빈도가 많은데 모든 일에 다 따지고 화를 내면 오히려 정말 화가 나야 하는 일에 대해서 상대가 너한테 또 저러네.. 할 수도 있음 그럼 진짜 파국인거야….ㅠㅠ
어제
익인5
6에게
‘ 대화는 너 이야기를 1부터 100까지 쭉 자세하게 하는 게 대화가 아니야 .. 네 입장은 간단히 전달했으면 거기서 끝내’ 이건 진짜 필요한 조언인 것 같아 나 약간 길게 길게 얘기하고 말도 하필 많아서 상대방 지치게 하는 타입은 맞음 ㅜㅜ 고마워
상대도 그러니까 뭐가 중점인지 모르겠고 나중엔 한귀로 듣고 한귀로 넘긴다고 하더라… 이건 근데 내가 모든 대화 방식에서 이런 것 같아서 고치는 게 맞는 것 같다 고쳐봐야겠어 ㅜㅜ
근데 듣고 싶은 말은 미안해 는 아니었던 것 같아. 어느순간 미안해도 나도 진절머리 나더라… 내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단 걸 이해하고 (본인이 이해가
안 돼도 아 얘는 나랑 다를 수 있겠구나 생각하는 태도 말야) 뭔가 그걸 반복 안 하려고 하는 책임감을 원했던 것 같아
항상 쟨 미안해~ 끝이고 속으로는 전혀 이해 안 가고 미안하지 않은 게 보였거든 그러면 서로 자긴 이러이러한 입장임을 말하고 중간 정도로 맞춰나갔으면 좋겠는데 이젠 이러이렇게 하자! 이걸 내가 조율하지 않으면 그렇게까지 대화가 안 가
그래서 어른스럽지 않다 느껴지고 벽보고 대화하는 것 같았어 내가 아무리 백날천날 많이 얘기해도 대화하는 것 같지가
않더라
어제
익인5
6에게
헉 상대방이 맞아 그래서 나한테 서운한 걸 좀 적당히 말하라 했어 그럼 자기가 들을 것 같다고… 그러면 너는 서운한 거를 상대한테 사소한 건 말을 잘 안 하는 편이야? 난 약간 솔직하게 미주알 고주알 다 얘기하거든 근데 내 성격이 다 얘기하되 다 찡찡 이렇게 얘기하는 게 아니라 어제 싸운 것도 ‘혹시 자?!‘ ’피곤했나ㅜㅜㅜㅜ그래두 피곤하면 차라리 좀 졸려서 자야겠다고 말해주지.. 이해했을텐데ㅜ 나는 기다리고 있었거든’ 이렇게 카톡으로 얘기했고 그러다 상대 말투 때문에 싸움이 번진 거였어
어제
익인6
5에게
이해가 안 가는데도 사과하는 게 사실 또 다 애정인거쥐 모.. 너무 나쁘게 보지는 마~~ 너도 너의 애인이 너의 싸우는 방식이 싫다는 거에 대해서 100프로 이해는 안되잖아? 그러니까 그건 능력이 안되거나 의지가 없어서 못한다기보다 서로 100프로 이해하는 것 자체가 애초에 불가능한거라구 생각해 그러니까 더더욱 현명한 대화가 필요한 거구.. ㅠ 근데 너가 먼저 말을 건다고 해서 그게 다 좋고 건강한 대화는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엉 어떤 대화는 안 하느니만 못하니깐..
나는 헤어지고나서부터 이런 대화를 하는 사람을 피했는데 그 사이에 나이도 먹고 저 당시의 실패요소들도? 깨닫고 나서는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 만나면서 한번도 회피형이라는 얘기 들어본 적 없긴 해 ㅎㅎ ,, 지금 연애도 잘 하고 있구..!
그래서 너의 애인 반응을 보면서 상대도 대화자체를 싫어한다기보다 너와의 갈등상황에 너무 지친 상태라고 느꼈어 그리구 네가 상대에게 대화를 요청한다면 너도 정말로 너가 상대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지 점검하라는 요지로 댓글 남긴 거엿어..!.. 사소한 일에도 내 기분은 정당하고 무조건 상대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는 대화가 절대 통할 수 없어 이건 진짜 모두가 힘들어 ㅜㅜ 상대방에게 있는 그대로 물어보고 어떤 대답이 오더라도, (설령 그게 나는 납득이 안되더라도)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네가 원하는 걸 말해야 조율이 가능해.. 애초에 섭섭한걸 말하고 끝이 아니라 원하는 걸 제시하는 것까지가 네 몫이거든.. 그러면 상대방이 가능한 선을 말할 거고 그게 조율과정인 거니깐..
나는 사소한 거 가지구 말을 하냐 안하냐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말하냐가 제일 중요하다구 생각해 아마 네가 충분히 자기 말을 들어준다고 생각하면 상대도 말하기 더 편해질 수 있어.. 그리구 네가 서운한 걸 자주 말하는 타입이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속으로 앓고 참는 게 싫다면 더더욱 너가 좋은 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도 맞아… 물론 상대도 거기에 잘 응해줘야 하겠지만 지금 지쳐보여서 좀 기다려야 할 것 같긴 하네 그래도 내 연애랑은 다르게 잘 해결됐르면 좋겠다 ㅎㅎ.. 앗 그리고 그렇게 너가 원하는 걸 자주 말할거라면 너도 가끔은 나서서 “요즘 나한테 바라는 점 있어?“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상대가 뭘 얘기하든 공격이라고 생각하거나 판단하려 하지 말고 ”아~ 몰랐네~ 내가 앞으로 신경 많이 써야겠다~“ 하기도 해야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합의점이 생기고 관계에 티키타카가 될거야.. ‘난 섭섭한게 많은데 어떡해 말도 못하고 홧병나게 참으라고??’ <- 이렇게만 생각하고 지도 지가 필요하면 말하겠지 하면 완전 어긋날거야 ㅜ
어제
익인5
6에게
좋은 조언 너무 고마워 !!!!
혹시 실례지만 둥이 mbti나 나이 물어봐도 돼…? 원래 저렇게 생각하고 그런 편이었어? 연애에서! 되게 성숙해보여서 ㅜㅜ 나두 어린 나이는 아닌데 전남친들마다 좀 지쳐했고 회피했던 거 보면 많이 고쳐야할 부분인것두 같네..
어제
익인6
5에게
나는 98이구 isfj야! ㅎㅎ 상대가 많이 지쳐보이면 대화에 퇴로를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 “어제 바빴어?”가 아니라 “어제 많이 피곤했지? 지하철에 사람 너무 많더라” 같은 식으로 수긍할 수 있고 대화에 편안하게 참여할 여지를 주는 거지..! 특히 너가 미안하다는 말을 바라는 게 아니라면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는 질문은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피곤하면 차라리 좀 자겠다고 말하지 기다렸는데” -> “어제 재밌는 거 봐서 알려주고 싶었거든 못 알려줘서 아쉬웠엉 오늘 시간 되면 전화할래?“ 이런 식으로! 그럼 상대가 ”기다렸어? 미안해 이따 전화할게!“ 같은 식으로 미안하다 말고도 할 말이 생기니까 ..!! ㅎㅎ 모쪼록 잘 해결하기를 💗
어제
익인5
6에게
고마웡 ….!! 내 친구도 잇프젠데 약간 그렇게 하더라 🥹
둥이는 그러면 옛날에 연애할 때도 이런 식으로 계속 얘기했었어?! 연애 처음이거나 할 때도!
어제
익인6
5에게
나는 20대 초에 첫연애로 5년 장기연애를 해서 ㅠ 정말 안맞는 상대랑 정으로 계속 싸우고 만나고 정말 환승연애 유명커플 저리가라 할 정도였어ㅎㅎㅋㅋㅋ 그러다가 정말 우리는 평행선에 있구나 하는 걸 깨닫구 맘이 너덜너덜해져서 헤어졌구…. 그뒤로 왜 그렇게 사랑하는데도 우리는 맞추지 못하고 헤어졌을까를 고민하다가 정신차린거지 뭐!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내내 너무 괴로웠는데 또 그런 싸움이 있어서 성장한건가 싶기도 해 ㅎㅎ
어제
익인5
6에게
나더 25살이구 23살에 만났거든 … 성인 때 첫 연애고 상대도 첫 연애 ㅜㅜ 그러다 너덜너덜해지고 지금 둘다 거의 맘 식 상태고 이해를
하려고 하지도 않은거같아..
어제
익인5
6에게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 게, 둥이는 혹시 이렇게 배려해주고 맞춰주는 거잖아 어떻게 보면…! 근데 상대가 그걸 당연시 여기기 시작해도 저렇게 똑같이 이야기해?
내가 카톡 내용이나 이런 걸 올려다 보고 왔는데, 내가 처음엔 둥이가 알려준 방법대로 대화한 게 있더라구… 근데 내 성향이 상대한테 다 맞춰주고 약간 일정이나 이런 거 배려해서 내 할 일 다 끝내고 기다리고 있는다던지 상대방이 바빠보이면 알아서 연락 안 해도 된다고 한다던지 하는 편인데 상대방이 최근 들어 많이 이기적으로 굴기 시작해서 지치니까 말이 예쁘게가 안 나오는 것 같기도 해 나도 변한 느낌…..
예를 들어, 내가 퇴근 시간이 늦는 날엔 그 전에 걔가 할 거 다 해놓고 전화를 하겠다 했어. 그래서 다 했을 거라 생각하고 연락을 했는데, 자다 일어나서 하는 거지… 그래놓고 멀티 안 된다고 자기 이거 다 끝내고 연락하겠대. 근데 나는 퇴근이 늦었으니 밤에 과제를 해야하는 건데 ‘너 밤에 시간 돼? 밤에 해도 될까? 과제해야하나?‘ 이런 느낌이 아니라 항상 ’나 이거 해야하니까 이따 할게‘ 이런 느낌이라 뭔가 내가 배려하는만큼 배려받지 못한다고 느껴졌던 것 같아 그게 가장 크게 쌓였고 말을 해도 해결이 안 되는 것 같아… 서로 배려를 해주는 게 연애인데, 뭔가 걔는 약간 개인주의 이게 커서 맞추거나 이런 거를 잘 못하거든 그래서 항상 뭐 내가 뭘 만들어놔도 먹는다 했다가 ’안 먹어 너 먹어’ 이렇게 해버리니까 같은 거절이라도 좀 다르게 느껴진다던지…? 자기 미룰 거 다 미루고 항상 놀 거 우선인데, 점점 내가 뒤로 밀리고 항상 이해해줘야해난 것들이 많이 쌓인 거 같아서 서운한 것도 거기로부터ㅜ
어제
익인6
5에게
앗 첫연애구나 ㅎㅎ,, 첫 연애 어렵지.. 진짜 갈수록 자존심 싸움도 되고 ㅋㅋㅋㅋ 솔직히.. 나랑 다르게 잘 이어나갔으면 하는 그 감정 다 빼고 말하면 상대랑 저렇게 안 맞는거면 남은 기간 다음 사람을 위해서 연습한다 생각하구 최선을 다해보고 헤어지는 것도 나쁘지 않아 더 좋은 사람이 있더라 ㅋㅋㅋ 또 상대가 진짜 너랑 안 맞아서 계속 너의 어떤.. 발작포인트?들을 건드리는 사람일 수도 있어 이효리도 자기가 성격 별로인줄 알았는데 화나게 만드는 사람이 따로 있었다잖아 저렇게 상대의 이기적인 모습들 때문에 너도 점점 서운한게 쌓여서 화낸걸수도 있구.. 반대로 상대도 너한테 서운한게 있어서 저런 태도가 나올수도 있구 확실히 관계에 리프레시가 필요해보이긴 하네.. 다만 앞서 말해준 부분은 누구를 만나도 좋은 대화를 하려면 필요한 부분일거야 그래서 나는 상대가 어떻든 대화할 때 똑같이 하려고 하긴 해.. 최선을 다하고 상대의 반응을 지켜보고 이런 노력과 애정을 받을 자격이 없다 싶으면 정리해…ㅎㅎ 너한테 얘기하다보니 너의 고칠점만 말하긴 했지만 상대도 고칠 게 많아..ㅠ
어제
익인5
6에게
신기하다 잇프제는 뭔가 비슷한가봐 내 친구도 똑같이 그렇게 해주다가 아니다 싶으면 정리한다던데 … 배려는 근데 정말 잘해주더라. 근데 애초에 진짜 자기랑 비슷한 다정한 사람을 만난다던데 그것도 맞아?!
그리고 내 고칠점 말해주는게 더 좋아! 그래야 같은 실수를 안 하니까 ㅎㅎ… 나두 내 성격이라 고치는게 어렵겠지만 고쳐봐야겠다 ㅜㅜ
성격이 내가 좀 눈치도 많이 보고 눈치도 빠르고 상대방이 기분 나쁠 짓에 대해 애초에 좀 잘 안 하는 타입이긴 해… 그래서 상대방한테 가끔 서운한 거 없냐 물어봤을 때도 내가 자기가 좀만 서운해지기전에 알아서 다 해줘서 서운한 게 없대
그리고 나도 일단 최선을 다해서 다 해주는 편인데, 상대가 변하면 뭔가 불안형이 돼서 저렇게 나오는 것도 같아… 얘는 안그런줄 알았는데 점점 뭔가 이기적으로 하고 자기만 생각하려고 하고 (istp라 원래 개인주의긴 한데 여기서 나오더라…) 자기 틀은 전혀 바꾸려고 하지 않고 피곤하다 생각하니까 점점 나도 맞추기 싫어지고 파탄 난 듯해 ㅠ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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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호텔 못가면 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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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3달차면 실수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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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잘 아는 익....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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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카톡 버리고 다른 메신저로 갈아타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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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익드라 생리할때 커피안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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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늘 인중축소 실밥 풀었는데 흉때문에 이거 잘한거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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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
애인한테 대놓고 사주라고 어떻게 말해??? 팁좀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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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험 다 맞을 줄 알고 보는건 ㄹㅇ 욕심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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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점심시간 지났는데 밖에서 먹고 갈까 vs 사갈까 골라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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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 연휴 한번만 더 생기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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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페이팩 어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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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빵 샀는데 진짜 비싸다 근데 맛있어보이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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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하면 신설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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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요즘 체인점 모텔들도 괜찮네 추천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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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인데 몇기인지 안알려주는건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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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고 퍼스널 바뀔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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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내현성 나르시시스트라고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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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월급받으면 드뎌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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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17살에 샀던 패딩 아직도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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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인데 내주변 97들 다 만나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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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계장님한테 정신병력 말하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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