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다같이 오래 가던 단골집인데 자제분이 사업 물려받으면서 음식맛이 좀 변하더니 이번엔 아예 쉰맛이 나는거야
그래서 음식이 좀 쉰 것 같다고 조용히 문의했더니 사장님이 그럴리가 없다 레시피가 조금 변해서 그렇대서 그런가..했는데
처음 보는 나이 많은 직원이 다가와서 자기가 한번 맛을 보겠다면서 손가락으로 집어먹었어
내가 뭘 본 거지.. 심지어 손 안닿게 집어먹은 게 아니라 뒤적여서..
결국 음식 다 남기고 나갈 때 계산하면서 사장님한테 얘기했더니 그게 왜 문제냐길래 그냥 그러려니하고 나와서 앞으론 저긴 가지 않기로 했어
오래된 단골집이었는데 좀 아쉽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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