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나 신점 믿는 사람들아

인생 진짜 뭣 같이 안풀리는데 그런 분들이 이때 진짜 잘 풀릴거야~ 이런 말 하는 거 듣고서 풀린 적 있어..? 

진짜 난 이게 제일 궁금해서.. 

[익인1]

잘 풀리겠거니 라고 생각하고 그냥 참고만 하는편인데. 정말 잘 풀렸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
이 시기쯤 잘 풀릴꺼야라고 말하는 전제가 보통 그 시기에 맞춰 엄청 노력했을때 풀린다는 의미니, 내가 정말 노력했나 안했나에 따라 풀렸다 안풀렸다가 나눠지는 거잖아. 그래서 잘 풀린것같기도 하고, 아닌것같기도 하고.. 헷갈림.

[글쓴이]

물론 노력을 안 하는데 잘 풀리는 건 너무 이기적인 마인드고.. 노력했는데 진짜 너무 안 풀리니깐 그거라도 믿고 의지하는 게 커서.. ㅠㅠ

[익인1]

어떤 일인지 모르겠지만, 노력하지않았으면 더 최악으로 갔었을꺼야. 오히려 이게 좀 더 나은거다 생각하고 버티면 진짜 빛나는 순간이 올꺼얌. 예전에 사주봐주시는 선생님이 그러셨는데 힘든시기랑 암울한 시기가 긴 사람들은 보통 크게 빛날 사람이라 그런거라고 하셨어. 쓴이도 거기에 해당하는걸꺼야. 버티고 이겨내자 아자아자!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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