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공시 하느라 27살인데도 취업못했는데

부모님은 내 나이에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한게 대단함..

[익인1]

나도 그래서 약간 퀘스트마냥 나이찰수록 결혼출산 번개불에 콩볶기마냥 해버리고싶으면서도 육아할생각만하면 생각접게됨

[글쓴이]

나도 나혼자도 책임지기 힘든데 누굴 책임지는건 못하겠음

[익인2]

근데 나도 그렇게 살다가 어찌저찌 살다보니 30에 결혼하고 31에 애낳음;

[글쓴이]

나도 30대 초반에 결혼하는게 내 버킷인데 하구싶다

[익인2]

인연은 갑자기 찾아오더라고 그냥 지금 인생에 너무 낙담하지 말고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하면 갑자기 뭐가 와

[글쓴이]

나도 열심히 살면서 내 인연을 만나야겠어

[익인3]

직업 뭐양??

[익인2]

나? 전업주부 ㅎ

[익인3]

오.... 상대가 능력있어?

[익인2]

음... 사회에서 말하는 기준으론 글쎄? 그치만 우리 식구 먹고 사는 데 그렇게 큰 지장 없어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먹고 아기 필요한 거 있으면 살 수 있고....다 분수에 맞게 사는 거지 ㅋㅋ

[익인3]

2에게
오오.... 마인드 좋다

[익인2]

3에게
그냥 남들 하는 만큼 < 여기에 휩쓸리지만 않으면 되는 거 같아 우리가 지금 필요한 만큼 에 집중하면 다 살아진다 ㅎㅎㅎ 불만 없이 행복하게 살고있음

[익인11]

2에게
맞아 비교할 필요없어!

[익인4]

난 30인데 아직 공시중이다 ㅜㅜㅜ 답도없음

[글쓴이]

나도 계속 하려다가 영어가 너무 점수 안나와서 포기했어,,ㅎ 영어만 아니면 계속 했을거 같아

[익인5]

진짜 살다보니까 부모님은 도대체 어떻게 산건지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함,,, 물론 시대차이가 좀 있지만 그래도

[글쓴이]

진짜 대단하신거 같아

[익인6]

인정.. 진짜 퇴근하고 밥차려먹는것도 개빡쎈데 난 그냥 부모님처럼은 못살듯..

[글쓴이]

나 혼자도 힘든데 자녀도 키운다고? 너무 힘들듯...

[익인7]

나도나도… 빨리 안정되게 자리잡구싶어 힘내자 잘될거야

[글쓴이]

우리 힘내자!!

[익인8]

난 고시하다 31살에 신입으로 금공 취직했어

[글쓴이]

오오 멋지다 금공 가기 어렵잖아

[익인12]

신입금공??대박 고시면 회계사 1차 합격으로 간거야??

[익인9]

지금 스펙은 어떻게 돼?

[글쓴이]

사복1급 컴활2급 전산1급 그외 국가자격증 2개인데 영어공부중 토익 점수가 너무 안나온다ㅜㅜ

[익인9]

공시 하는데 토익 필요행??

[글쓴이]

공시 포기해서 취업하려면 토익 필요할거같아서

[익인10]

나랑 똑같다... 요즘 공부 안하고 노는 내가 너무 싫다...

[글쓴이]

내 일을 회피하고 싶어,,ㅜ

[익인10]

나 지독한 회피충이야..

[글쓴이]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