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헤어진지 한달 정도 됐는데 자꾸 신경쓰여서 잠이 안와..
내가 살던 집이 5층 빌라 옥상 집인데 예전에 싸워서 잠깐 헤어졌을 때 창문 위에서 거꾸로 매달려서 얼굴만 내밀고 내 방 쳐다보고 있던걸 보고 너무 놀라서 소리쳤던적이 있었거든
헤어졌는데도 불구하고 그 때 트라우마 때문에 창문 밖에서 쳐다보고 있는 거 같고 너무 무서워서 일부러 싸구려 블라인드 사서 내려놨는데도 자꾸 창밖에 있을까봐 무서워서 미치겠다 ...
수시로 자기는 헤어지면 죽어버릴거다. 니가 쳐다보고 있는 앞에서 죽을거다 이런 소리 하던 애라
하.. 일주일 째 잠을 제대로 못자서 미치겠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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