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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66
나 스스로 밝아졌다고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하고 안심하다가 갑자기 안 좋은 일이 생겨서 혹은 진짜 아무 이유 없이 또 심해지는거..
우울증 몇년째 치료중이지만 나아졌다 싶다가도 재발하는게 너무 화가나.. 난 기질적인 우울증이라 완치도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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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병원에선 뭐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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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랑 똑같네 미침
나 이제 괜찮아졌다 싶다가도 갑자기 극한의 우울증에 시달려서 너무 힘들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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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죽을 때까지 이리 살아야하나 우울하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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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니까.. 원인도 모르겠고 방도도 없어 그냥 계속 이유모를 고통에 시달리는데
벌써 이러면 나중에 어떻게될까 싶어서 더 무서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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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맞아 좀 괜찮아졌나? 생각하면 보란듯이 기분 낭떠러지 떨어지는 일 생김
평생 이럴까봐 걱정이다 그냥 다 지겨워
가정사가 원인이라 더 답없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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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공감...근데 이제 하도 연차가 쌓이고, 자주 겪고 이겨내니까 면역 생긴 것 같음...또 찾아오면 그래 누가 이기나 해보자! 난 이제 어케 하면 나아지는지 안다!! 이것도 금방 다 지나가겠지..하면서 또 이겨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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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아 이거 ㄹㅇ... 그냥 솔직히 타고난 기질이라는게 있는듯. 관성의 법칙인지 우울로 돌아올때가 남들보다 잦은듯.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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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ㄹㅇ 약 먹어도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니라서 그게 해결이 안 되면 그냥 똑같음 평생 이러고 살아야 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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