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26살 고등학교때 부터 친했어 집도 가까워서 자주 만나
근데 나이가 먹을수록 친구가 너무 나태하고 현실성 떨어지는거 같애
예대 준비로 3수하다 대학안가고 알바 하며 살다 방통대 다니는 중인데 방통대를 휴학까지 하고 21살때 다니던거 아직 졸업 못했어
이십대 초중반까지는 어리기도 하고 친구인생이니까 알아서 하겠지 별생각 없었는데 자격증도 안따고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면서 자기 미래는 엄청 걱정함 어디 원서 처음으러 넣어봤는데 떨어졌데 당연히 스펙도 없고 고졸인데 경쟁이 안되자나ㅜㅜ 그냥 현실성 너무 없는 발언들을 많이해
남친이 있는데 남친은 직업군인이 됐는데 먼저 취업했다고 위축감은 또 느낀데 그럼 내가 자극 받아서 더 열심히 하면 되지 않냐 하니까 그건 맞지…이러긴함 남친이 보기에도 아무것도 안하니까 그럼 공무원이라도 준비해보라 했는데 공부하는건 또 못하겠데 …
근데 또 친구 인생인데 이래라 저래라 머라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그냥 가만히 있음… 만날때 마다 좀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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