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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878
지금 교사들 힘든건 모르시지만
10년전에 그만두신거라 ㅠㅠ
엄마가 교사만큼 좋은 직업없다
그런데 교사동료들은 모른다
방학때쉬고 이런점들?
자기가 제일 힘든 일하는줄 안다
그 월급엔 그 업무강도가 맞다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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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머니는 왜 그만두셨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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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가 경제활동 안해도 될만큼
아빠가 사업으로 많이 버시게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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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부럽다 ㅋ 그럼에도붗구하고 그만둔 엄마후회하던데 심심해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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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초등교사 수당이랑 이것저것 합치면 많이받지않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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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 그래서 엄마가 교사였는데도
동료교사들이 투정? 부리는거 듣기 싫다했음 하는 일이 공무원 밖에 없었어서
공무원이 제일 힘든일 인줄 안다
라고 같은 동료들을 디스했어 ..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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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왜 까는건지는 나도 모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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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ㅇㅈ..유독 교사 간호사가 유난 심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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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간호사는 진짜 힘들어보이던데 입원해보니까 알겠던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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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간호사는 왜 끌고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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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ㅋㅋㅋ 그니까 글고 빡센 거 맞는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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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현직에서 일하다 사무직으로 바꿨는데 뒤돌아보니 간호사가 빡쎘던게 더 체감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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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
간호사는 걍 빡센게 맞음 내 주위에 간호사였다가 딴곳으로 탈주한 사람들 엄청 만족하고 살음ㅋㅋㅠ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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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근데 그때랑 지금은 확실히 환경 자체가 다르지 않나..?! 초등교사 죽어나잖아 학부모들 때문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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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 지금이랑은 다르겠지??
우리엄만 학부모나 애들한테 불만이 있기보다 동료교사들이 더 싫었던듯
학부모랑 애기들한테 인기많으면
꼭 이상한 교사들이 질투? 같은거 하고 돌려까는것도 있었다하고 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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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10년 전이랑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른디요 선배님....ㅠㅠ 10년 전 명퇴하실 정도면 더 전부터 하셨을 것이고.ㅠㅠ 진짜 분위기 많이 달라졌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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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 지금 기준아니니까 ㅠ!
지금 교사들 말고 예전 교사들한테 불만있었던거같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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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엄마 친구분 아직 초등교사신데 오랜만에 만나니깐 머리가 거의 다 빠지셨다고.. 요즘 애들은 많이 다르다더라 그시절이랑 부모도 유난이고 애들도 막 달려들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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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좋은 학부모들만 걸리셨었나보다… 우리엄만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학부모땜에 젤 힘들어하심 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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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솔직히 맞말이지..징징 너무 심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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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예전엔 ㅇㅈ 근데 지금은 힘들만한거 같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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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ㅇㅇ 코로나이후+ 저출산으로 극성맘 개심해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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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초등은 모르겠고 고등학교 선생님은 진짜 벅차하시더라 수학 국어 영어 쌤들은 수업 자체도 그렇고 담임 맡아야 해서 빡세고 일이 많긴 많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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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등은 내가 봐도 인정..
쌤들은 애들 생기부쓰느라 바쁘고
주요과목은 시험내는것도 예민하고
수업 진도나가느라 정신없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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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초딩땐 교무실?간적없는데
고딩땐 수행평가랑
생기부때문에 교무실 엄청 들락날락했던기억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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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선생님 안해본 사람도 선생님의 고충 모를거고
선생님도 졸업하자마자 바로 된거면 사기업은 안다녀봤을테니 힘든거 아마 서로 모르겠지
난 선생님은 아니지만 언니도, 친구들도 선생님들이 좀 많아서 힘든거 알지만 그냥 서로 다른것같음
원래 내가 하는일이 제일 힘들다고 다들 생각하니까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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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근데 또 같은 직업이여도 일하는 환경 다르면 느끼는게 다를 수 밖에 없더라..같이 일하는 동료 상사 후임 안맞으면 너무 힘들어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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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어머니도 초등 교사셨는데 10년 전이랑 지금이랑 학교 분위기가 다르다며 퇴직하심..
확실히 근무환경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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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10년 전이면 당연히 그렇지 ㅋㅋㅋ10년 사이에 교권 나락간건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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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10년전이면 당연히..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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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아무리 아버지가 개잘벌어도 놓기 힘들었을 텐데. 애들한테 질렸나보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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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일부분 인정하는데
요즘은 교육활동 보호 하나도 안 되고 갑질 당하는 것도 팩트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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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요즘 교사들 고소 엄청 많이 당한다며....
학부모들 진짜 문제라고 생각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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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근데 교사 워라벨 진상 부모만 안만나면 진짜 좋고 쉬운거 맞지 않아? 힘든거는 거의다 학부모 땜에 아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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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10년은 너무 오래되긴 했다ㅋㅋㅋㅋ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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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선배님 당연히 교직 생활 몇 십년 하셨으면 아시겠지만 학교바이학교구요…ㅎ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교육 환경도 10년 전과 지금은 비교도 안되죠… 그 10년 사이에 교권 나락 간 건데 ㅎㅎㅠ 요즘은 전자교과서, 패드 도입해서 컴퓨터실에서 각자 패드로 창의적 활동 수업도 한답니다…ㅎ 중간 놀이 시간이라고 또 놀이 시간이 따로 있답니다.. 아주 많이 변했습니다 선배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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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옛날교사들이 진짜 꿀이긴했어 교권 망가지기전에는 애들도 말 잘 듣고 선물도 많이 받았음 빼빼로데이날은 빼빼로를 진짜 많이 받아오셔서 난 꿀이었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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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난 이런글 볼때마다 저렇게 나이먹고싶지 않단 생각듬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아님 10년이면 강산이 열두번도 더 바뀜 10년전이랑 지금은 완전 달라 같은게 하나도 없어 도대체 늙고 나이먹는다는건 대체 뭘까 ...?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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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10년은 너무 오래 전이다ㅠ 게다가 학부모들 중에 교사가 어려보이면 괜히 더 무시하는 사람들 많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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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옛날 선생님들은 꿀이얐지. 졸업하고 회사 생활 없이 어린 애들 가르치니까 유치뽕짝 철 없는 선생님도 참 많았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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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근데 솔직히 신체적으론 덜힘들어도 요즘 선생님들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할듯
그냥 어디 식당의 진상정도가 아니더라 학부모진상들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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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교사하다가 타직군 왔는데 솔직히 다른 직군에 비해서 꿀은 맞음 근데 그게 인간관계를 잘 하는 사람한테는 댕꿀인데 아닌 사람한테는 ㄹㅈㄷ헬이 되는거임.. 그리고 원래 가진 건 좋은건지 잘 모름ㅋㅋㅋ 전문직에 속하는 타직군 왓는데 여기도 자기가 제일 힘든줄 암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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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글고 머.. 갠적으로 학교생활은 운도 좀 잇다 봄.. 사회생활이 당연한 거긴 하지만 여긴 애나 학부모가 노답이라고 이 반에서 도망갈 수가 없으니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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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9
혹시 어느 직군으로 이직했는지 물어봐도될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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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메디컬쪽! 의치한약 중 하나~~!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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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9
와... 진짜 대단한 사람이었구나 교사하긴 아깝다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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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아냐 그런거보다는 직업은 괜찮은데 나랑 좀 안맞는다고 느꼈기도 하구.. 나는 교대가 높을 때 간 세대여서 메디컬에 대한 미련도 좀 많았고.. 그런 거였어ㅋㅌㅋㅋ 그래도 그렇게 봐줘서 고마워~~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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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9
34에게
난 사실 제일 낮은 지역도 못붙을것 같아서 다른길 알아보는 거였는데 아예 다른 상황이었던 거였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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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내 지인도 초등교사였는데 월급 쥐꼬리지만 대 만족하며 살던데 ㅋ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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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민원은 위에 교장이 커버만 잘 쳐줘도 어떻게
좀 괜찮을텐데 나몰라라 하면 그때부터 개빡세지겠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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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
?? 10년전이면 당연히 그러시겠지 10년 사이에 나락 간 건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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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
팩트는 교사 면직률 최하위임ㅋㅋㅋ꿀직업 맞음

진짜 헬인 공무원은 입으로만 힘들다고 하는게 아니라 진짜 그만둬서 인력난 터짐

다만 과거의 교사들이 저지른 업보를 대신 맞고 있어서 그건 억울할만 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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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9
다른 일 하기엔 스펙이 없어서 못그만두는게 클걸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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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0
10년전 본인 상황을 아직도 끌고오시는 거면 꼰머가 맞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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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엄마교사시절 동기들에 대해 말하는거 같은데 엄마빼고 아직 다 초등교사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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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언제적 이야기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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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
10년전에 그만뒀고 그 이전에 30년 근무했으면 그 시절엔 개인에 따라 꿀로 근무했을 수 있었겠다고 생각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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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3
교사들도 꿀직업인거 알고있음 근데 학생하나 학부모 하나 잘못만나면 1년이 망하는것도 사실이니 걍 우는소리하는거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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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6
근데 다들 10년전에는 달랐다 하는데 저 소리는 10년 전에도 있었음 그러니까 쓰니 어머님도 그 소리가 싫다 하겠지 근무하실 때도 저런 우는소리는 항상 있었으니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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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7
22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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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8
10년전이랑 달라 그때보다 민원 훨씬 많고 고소도 받는데 ㅋㅋㅋ
다른 쌤들도 다 동의함 요새 더 힘들어졌다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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