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방 평생 못갈 것 같음

남자친구 지방살고 나 서울 장거리라 둘 중 누가 가야하나 고민했는데 남자친구는 직장이 서울에도 있고 난 남친지역에 일자리가 0개여서...ㅎㅎ 남친이 올라오기로 함...

근데 내 직종이 걍 수도권 벗어나면 전멸인데 내 가족 친구 인프라도 다 서울이라 걍 여행 아니면 평생 못 갈 것 같음... 

[익인1]

지방 전혀 갈필요없지

[글쓴이]

집값이나 딴거 생각하면 일자리만 잇어도 갈텐데 걍 0개더라...ㅋ 공고 다찾아봤는데 내가 일할 수 있는 직무가 없음 어케 사무직이라도 해볼라 해도 그것도 없더라... 그거 보면서 내려갈래도 내려가기 힘든데 일 할 생각 있음 더 힘들겠구나 생각했음...

[익인2]

인프라가 다른데 굳이 시골 갈 이유 없지

[글쓴이]

인프라도 인프라인데 직장이 걍 없어서 선택과 고민조차 못 하게됨...

[익인3]

난 광역시 사람이였는데 내 직무로 2건뜨는거 보고 서울왔어 인프라는 솔직히 똑같음 뭐 미국에서 신상브랜드들여오는거아니면... 백화점 옆동네라

[글쓴이]

ㅇㅈ 난 it쪽이라 더 없는 것 같아...

[익인4]

나랑 내 남친같다
나도 지방 살고 서울 토박이 남친 만나는데
여유 있고 공기질도 다르고 차도 안막혀서 여기 살고싶지만
일자리 0개고 연봉 확 낮춰야해서 못온대ㅠㅠㅠ
그래서 내가 조만간 이사가기로함....난 사람 많은곳 딱 질색이라 벌써 머리아픔

[글쓴이]

뭔가 일자리를 더 넓혀서 찾아봐도 광역시 단위로 보더라도 0개더라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음식점 간호조무사 학습지강사만 떠서 안되겠더라.. 그나마 나는 남자친구가 서울로 오는게 더 일자리 많아서 다행인데... 여러가지로 내려가기가 쉽지 않은 세상같음

[익인5]

나도 장거리인데 난 가족사업이라 올라가질 못함 원래도 이 일 후회 했는데 이것 땜에 더더욱 후회중

[글쓴이]

원래 후회했으면 더 글켔다... 가족사업이라 그만두기도 그렇고...ㅠㅠ 누가 나려올 수도 없는거잖아... 빠질 순 없는거고?

[익인5]

나한테 기대감이 크셔서 절대 못빠질듯 사실 나도 이 일 그만두고 다시 다른 일 할 자신 없으니 이러고 있겠지..? 근데 후회한단 말 곧 해볼라고

[익인6]

하 나도 지금 광역신데 갈 수만 있다면 서울 가고 싶다 진심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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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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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나는 다른 의미로 지방 못 갈 것 같음 ㅠㅠㅠ 고향이 부산이고 가족이랑 친구들이랑 다 부산에 있는데 일자리 없어서 강제로 서울 살아 지방 가려면 갈 순 있는데 내 커리어 다 포기하고 내려가는 거 말고는 답이 없으니까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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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난 직장만 있으면 무조건 지방 가고싶어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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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나도 쓰니랑 비슷함 직장만 해결하면 친구 가족 다 지방에 잇어서 지방에 있고 싶음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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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ㄹㅇ 직장이 없음 지방에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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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직장도 없고ㅠ 대중교통이 너무 안 되어있어서 무조건 차 운전해서 나가는거도 힘듦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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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아예 연고 없는 곳에서 살기 힘듦 지방익인데 직장 때문에 서울 살았었는데 서울 살 가치를 못 느껴서 다시 지방감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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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난 내가 살던 지역 it 회사 입사하긴 했는데 연봉이 진짜 너무 짜서 최소 1년 버티다가 서울 가려고...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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