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문대 나왔고 코로나 과라서 졸작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비대면으로 했었어 어영부영 졸업해서 졸업장 받았는데
그 이후로는 쿠팡이나 단기 알바 조금 했었고 약 3~4년 후 지금까지 제대로 된 경력은 딱히 없는 거 같아. 거의 뭐가 없어. 공백이 길수록 면접 볼때 힘들다는 말을 들은 이후로 더 숨었던 거 같기도 해
과 관련한 자격증 따려고 6개월 잡아서 한 1년정도 학원다녀서 자격증 취득했어! 2~3년됐나... 앱에서 공고는 올렸는데 면접 보러오라는 연락은 받았었거든? 근데 너무 겁이 나고 무서워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안나갔어.
올해가 끝나가는 만큼 26년전에 취업은 꼭 하고 싶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서 글 올려봐. 지금도 너무 떨린다. 한심하게 보는 익들도 있을 거 같아서... 부모님께도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사회경험이 제대로 된 게 없어서 더 무서운거 같아. 시선도... 밖은 자주 나가 그래도... 운동도 매일 해 공원에서 어머니랑 나 일단은 용기내서 밖에 나가보는 게 맞겠지? 내가 무슨 문제인지는 알아 근데 너무 겁이나고 무서워. 나보다 어린 친구들도 많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한심하게 볼까봐... 말이 횡설수설하고 길어졌네 조언 부탁해. 솔직하게 따끔하게 혼내줘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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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카톡 관련해서 진짜 독하다는 사람들..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