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와 진짜ㅋㅋㅋ 완전 미친 지원자 봄

중소 인사팀인데 알바 공고 올렸더니 가끔 전화오는 경우 있거든. 하지 말라 해도 기어이 함

어떤 지원자가 이메일로 지원했다고 전화왔길래 알겠고, 전화 말고 메일로 연락 달라 함.

두 시간 후에 또 전화 와서 왜 아직 연락 없녜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빠서 바로 볼 수가 없으니 기다리라 함.

근데 이 미틴넘 왈: 뭐한다고 바쁘신데요? 아니 뭐한다고 그렇게 바빠서 이력서도 못 봐요? 뭐했는지 말이라도 해보세요.

이질알을 함ㅋㅋㅋㅋㅋ 32살 남자임. 

[익인1]

레전드.... 서탈하셧다고 해주자

[익인2]

개웃기다 자기 뽑는 사람한테 그리랄

[글쓴이]

남친인줄 알았어

[익인3]

우리는 이력서 들고 찾아온 사람도 있었음... 나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젊은애였음.. 면접보고 싶다고

[글쓴이]

엇 근데 그건 책 같은 데 보면 오히려 권장하는 방법?이던데.. 열정을 보여주라면서.. 아니었나

[익인3]

알바도 아니고 회사에?... 최악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뉘앙스가 그런거 내 이력서를 봐주세요! 이게 아니라
당장 봐. 그리고 나를 면접을 보게해라!!!!!!

[글쓴이]

오 그렇군! 고마워 ㅠㅠ

[글쓴이]

ㅋㅋㅋ 아 그니까.. 전화 와서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지 이력서는 내지도 않고 내가 면접 당한 경우도 있었음. 개빡침

[익인4]

이상한 사람 많네…. 진짜 세넓또많이다..

[익인5]

아 서탈하셧어요 안타깝네유 ㅠㅠ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은 진짜 별별 놈들이 다 있다..

[익인8]

32까지 취업 못 한 이유가 있누…

[익인9]

ㅋㅋㅋ

[익인10]

저 정도면 어디 문제 있는 거 아니야?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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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22 나도 안타깝다 걍...

[익인14]

그런거같음 진짜

[익인12]

절차를 무시하는 거 진짜 별로라고 생각함

[익인14]

모지란사람인가 사회성이 아예 없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