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외근 나갈 때마다 애인한테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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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외근 나갈 때마다 애인한테 말했었는데 거의 매일같이 나가다 보니 까먹거나 정신 없어서 못 말할 때가 많아졌거든.

애인이 왜 잘 말해주다 요즘은 안하냐고 서운?해하는 거 같은데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네..

[익인1]

내남친은 걍 퇴근하고 전화할때 말하던데

[익인1]

아님 가기 직전에 나 외근감!!!! 하고 간단히만 함

[글쓴이]

나도 원래 그렇게 했었는데 아예 말 안하니까 서운한가봐 ㅠ

[익인1]

하다가 안하니까 서운하셨나바

[익인2]

미리 말하면 되자나 언제부터 언제 외근나간다고

[글쓴이]

일 터지면 가는거라 정신 없기도 하고 너무 자주 나가서 매번 말하는게 사실 좀 귀찮기도 했고.. 그랬는데 하다가 안하면 서운할 수는 있겠다 ㅠ 사과해야겠네

[익인2]

아하.. 매번 말하기 귀찮은게 더 컸겠네

[글쓴이]

맞아 근데 처음엔 내가 잘 말해줬으니까 사실 귀찮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좀 그렇고..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