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는데 평생 못다가가겠음..ㅠ

진짜 입사 5년만에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사람 생겼는데 진짜 미친듯이 뚝딱거림...ㅠㅠ

다른부서인데 우리 부서로 지원오거든...근데 여러명 중 그 사람 올때마다 언제부턴가 내가 부힛부힛 기분이 좋은거야...ㅠ

신경쓰이기 시작하고부터 미친듯이 뚝딱거려서 최근에 진짜 용기내서 에너지바 주면서 이거 드세요! 하고 하염없이 피씨만 쳐다봄...ㅠ

그와중에 내 상사가 그거 알고 거기 부서 본인이 아는 사람한테 걔에 대해 물어본거야ㅜㅠㅠ

진짜 난 망했어ㅠ

[익인1]

이미 티난거같은데

[글쓴이]

ㅜㅠㅠ설마...ㅠㅠ 나 아주 비즈니스적으로 대했다구...

[익인2]

ㅋ 쓰니야 걍 직진해버러

[글쓴이]

어떻게..? 사실 나도 상사가 저래버려서 진짜 차라리 직진할까 고민중인데 연애를 넘 쉬어서 어떻게 직진할지 모르겠어...

[익인3]

눈치챘을 거 같은데 다가오지도 않으면 거절도 못 해서 상대는 진짜 불편함...그냥 담백하게 물어봐 커피 한잔하자고 싫음 까던가 마인드로

[글쓴이]

엉엉...ㅠㅠ....그래볼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