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애인이랑 나랑 둘다 존심 쎄서
애인이랑 나랑 둘다 존심 쎄서
사귄지 4개월 됐는데 엄청 많이 다투고 부딪혀
싸울 때 끝은 결국 서로 감정 상하고
사소한 문제원인은 풀었어도 결국 서로 준 상처가
쌓여서 지치고 힘든 상황이야 (애인은 극복해보자함)
나도 인정해 불만 말할 때 예쁘게 말 못하고 존심부리는거
근데 내가 자존심 안부리고 기복 없는 사람 만나보니까
나도 자존심 내려놓게 되고 좋은 연애를 했었어서
그런 사람이 나랑 맞는구나를 느꼈어
그래서 더 답답한거야.. 이렇게 안맞는 사람 만나는게
오늘 딥하게 첨으로 대화를 했어
오빠(30초)나 나(20후)나 나쁜 사람은 아니지않냐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이고 누군가에겐 별로일 수 있다
근데 우리 관계가 그런것 같다 했더니
애인이 자긴 이겨내자 잘 맞춰보자고만 생각했지,
거기까지 생각 못했는데 내 말이 맞는거같대
왜이렇게 내가 부정적으로만 얘기하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생각한거 같다고 하더라고
서로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지라 이렇게 트러블 많고
쏘아붙이듯 얘기하면서 둘 다 불같은 상황에서
미래를 생각했을 때 계속 똑같을거면 끝내는게 맞다고봐
서로 대화하고 합의점 찾아서 이겨낸 익들 있니?
아님 자존심 문제는 못고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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