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숙소 잡아서 가는 여행은 처음인데 애인이 가기 전에 평일 언제 만나서 정산하자! 하는데 정떨어짐.
숙소 잡아서 가는 여행은 처음인데 애인이 가기 전에 평일 언제 만나서 정산하자! 하는데 정떨어짐.
애인은 회사 다니고 난 최근에 회사 나와서 취준중인데 같이 만나서 숙소 잡는데 애인이 30만원짜리 찾아오면서 여기 너무 좋다! 근데 너 괜찮아? 하는거야 뭐.뭐가? 뭐가 괜찮아? 하니까 아냐 하는거야 진짜 속으론 아..반반하자는거구나 싶더라고
그 다음날 내가 숙소 다른곳도 알아봤는데 15만원 짜리도 있다!여기도 좋다하니 애인이 바로 좋다! 여기하자 내가 결제할게 하면서 애인이 결제 헀어. 그러면서 실은 30만원 너무 비쌌다고 하는거야.ㅋ
그리고 애인이 커플 잠옷 사고 싶대서 내가 재질 중요해서 알아보고 몇 개 후보 보내주고 결제하려다가 할인때 기다려서 50% 할인 받고 결제했다? 애인이 그냥 고마워 한마디만 하는거야.
아바타도 보자고 해서 결제하려는데 뜸을 드리길래 내가 또 당첨돠서 더 저렴하게 보는 방법을 얻어서 내가 결제해서 얘기하니 고마워. 하면서 실은 비싸서 고민되었대..
이거 말고도 내가 다 찾아서 훨씬 저렴하게 결제 했어
근데 왜 카톡으로 평일에 만나서 우리 정산할까? 이러고 너 괜찮아? 이러는거야? 나도 나름 반반 아니 더 냈어! 기분 나빠.
여행 가서도 난 주로 산책로나 구경위주로 하고 식사를 좀 괜찮은곳 원하는데 이것도 할인 받아서 갈수 있는 방법 찾아서 안 비싸졌어. 애인은 가는곳을 죄다 돈 내는곳으로 가자해서 돈 많이 드는데 정산하자 의미가 뭐야..
뭐 다 좋다쳐. 내 포인트는 대놓고 비싸다. 말을 안하고 내가 먼저 말을 해야 실은 비싸서 부담되었다 이러니까 정떨..거기다 정산할까?라는 말도 짜치는데 다녀와서 해도 되지 않아? 가기전에 왜? 굳이?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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