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사+언어재활사가 직업이였는데 지금은 마트 야채코너 알바함

심리상담사하다가 언재쪽으로 더 공부해보고 싶어서 대학원가서 졸업하고 언재일하다가 심리적 소진이커서 그만두고 쉴겸 마트 야채코너 알바하는데 이게 적성에 더 맞음...단순노동이라 너무 마음이 편하고 집에와서 수업준비나 공부더 안해도됨...그냥 이대로 평생 살고싶다...

[익인1]

너가 만족하면 행복이 우선이 잖아

[글쓴이]

마트 사람들도 너무 좋음 특히 트러블 없어야한다는게 채용 조건이였어

[익인2]

적성에 맞는 일 찾아서 부럽다

[글쓴이]

멍때리면서 야채다듬는거 굿

[익인3]

우리 이모도 미국에서 유학하고 왔는데 마트에서 계속 일하심 마트일이 더 맞으시대 맞는 일 찾아가면 되는거 같음

[글쓴이]

굿

[익인4]

그럼 앞으로 계속 마트일 할 예정인거야?

[글쓴이]

나는 그러고싶은데 엄마때문에 안될거같음...엄마는 나 카페일 하는줄 알아...

[익인5]

일한지 얼마나 됐어??

[글쓴이]

1달 반 정도?

[익인6]

지나가던 에쎌피.. 그저 부럽다아....

[글쓴이]

고생한다...

[익인7]

나도 전공이랑 전혀 다른길 준비하는 중인데, 본문에 동감해

[글쓴이]

어떤길을 가든 행복하길...

[익인8]

나도 마트 알바 했었는데 지금까지 했던 일 중에 제일 오래 했던듯ㅋㅋㅋㅋ 마트 일이 웬만하면 혼자하는 단순 노동이라 확실히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건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