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백수면 부끄럽구나...

어제l조회 1662

알고는 있었는데 엄빠한테 다시 죄송해지는군..ㅠㅠ

	익인1 부끄럽다기보다는 걱정 아닌가? 부모는.. 어제
	익인2 노력하고있으면 뭐가 부끄러 어제
	익인3 부바부 어제
	익인4 자랑스럽긴 좀 그래 어제
	익인5 난 창피할줄알아야한다고 직접 말까지 들음..ㅎ 어제
	익인6 당연... 어제
	익인7 어리면 ㄱㅊ 30대부터는 좀 에바긴해 어제
	익인8 진짜 나이차면 아픈거 아닌이상 알바라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ㅜ 어제
	익인9 나도 그래서 죄송해... 어제
	익인10 아무래도.. 근데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시기임! 어제
	익인11 근데 이걸 생판 남이 입에 올릴건 아니더라 가족안에서 해결 할 문제 어제
	익인12 걱정하는 부모님이 더 많을걸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크신걸거고 어제
	익인13 내 친구 엄마가 내 친구랑 산책 다녀오다가 집 앞 엘리베이터 앞에서 윗층 사람 만나니까 엘베도 같이 안 타고 얼른 문 닫고 갔다는 말 듣고 충격받음. 부모 바이 부모... 어제
	익인14 빨리 얻어야지 어제
	익인15 안나 드라마에서 인상깊던 이안나의 대사 자식의 독립은 부모의 실망에 죄책감을 가지지않는것부터 시작이에요 이말 와닿았어 어제 익인26 나 드라마 안 봐서 그러는데 부모님이 내 직업에 실망하셔도 그러든 말든 마이웨이 독립하라는 뜻인가?? 어제
	익인16 친구들 만나면 자식 얘기만 하다보니 그럴 수 밖에 없겠더라… 엄마 얼른 취직할게ㅜㅜ 어제
	익인17 ㄱㅊ음 중소기업 다녀도 부끄러워해 ㅋㅋㅋ ㅠㅠ 어제 익인18 ㅇㄱㄹㅇ 심지어 대기업안에서도 비교하고 부끄러워함 이유를 찾으면 한도끝도 없어… 어제
	익인19 나 졸업하자마자 취직 못해서 엄마가 부끄러워했는데 인턴해도 부끄러워하고 중소 들어왔어도 부끄러워함! 대기업 들어가야 멈출듯 ㅋㅋㅋ 어제 익인20 취업하면 승진 더 좋은곳으로 이직 결혼 아이 끝이없어… 어제 익인19 맞음! 엄마 친구 자식들 중에 내가 제일 잘나야 멈출 수 있을거야 ㅋㅋㅋㅋㅋㅋ 어제 익인20 맞아 취업이 끝이냐고 담에 시집도 잘가야해ㅋ 어제
	익인20 내자식 자기몫을 못하고 산다고 생각하는듯… 근데 결국 태도의 문제지 뭐든 하면서 노력하고 있으면 부끄러울 필요없다고 생각함! 아무것도 안하는게 문제지… 어제
	익인21 중소기업 다닌다고 부끄러워하시는 건 너무했다.. 그래도 자식이 밖에서 힘들게 밥벌이 하고 있는 건데..ㅠ 어제 익인22 22.. 어제 익인23 ㄹㅇ 이건 진짜 이해안됨... 왜 부끄럽지? 어제 익인25 33… 어쨌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된 거 아닌가ㅠ 어제
	익인24 근데 부모님이나 친척들 보면 대기업이어도 계약직이라고 부끄러워하고 7급 실패하고 9급 봣다고 부끄러워하고.. 직업 괜찮아도 결혼 안했다고 부끄러워하고 끝이 없다 진짜 어제
	익인27 걱정이 대부분이고 그 안에 약간의 부끄러움? 안타까움? 이 잇겟지 ! 어제
	익인28 부바부야 부끄러움 열등감 가지면 끝도 없더라 자식 고대 다녀도 서울대 못갔다고 부끄러워하던 부모들 많이 봄 어제
	익인29 어른들은 칼취업이 쉬운 줄 알더라 어제
	익인30 우리 엄마도 올해 1월 언니 결혼할 때 친척,지인들이 나 뭐하냐고 물어봤을 때 아직 그냥 취업준비중이다 라고 말하는 게 그렇게 부끄러웠대 좀 어디라도 가지 그랬냐고....ㅠ 마상 어제
	익인32 솔직히 무턱대고 노는건 부끄럽지 말로만 취업한다고 최소한의 노력도 안하는건 자신을 부끄러워 해야하는 게 맞음. 나름의 시도도 해보고 기회를 찾아보면서 백수인건 괜찮은데 적당한 알바도 안하고 부모님 늙어가시는거 눈으로 쭉 지켜보면서도, 병든 것도 아닌데 집에 붙어서 먹고 자는거 진짜 스스로 인생 포기했다고 본다. 물론 자녀의 직업군으로 부끄러워하는건 부모의 인성 문제 ㅇㅇ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