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대충 이럼
1. 본질적으로 '축하'하는 자리인데 신랑 신부와 하객이 대면해서 이야기할 시간이 매우 매우 짧음. 행사의 본질과 너무 멀어졌음. 추모 없는 장례식과 같아보임
2. 노잼. 결혼식 순서, 콘텐츠 전부 식상하고 노잼
3. 그렇다고 색다른 결혼식을 구성하려면 돈, 시간, 정신력 모두 과도하게 들어감
4. 결국 하객들이 기억하는 건 뷔페밖에 없음
이걸 왜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 양가 부모님만 설득되면 진짜 안하고 싶음.. 차녀 차남이라 설득이 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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