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꾸 친구들이 날 속인거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해

친구 부친상으로 부조금 10만원 했는데 엄마가 무슨 사회초년생이 10만원이냐고 난리쳐서 내친구들은 20 했는데 나만 10 한거다 이러니까 친구들이 내가 돈있어 보이니까 20으로 날 속여서 더 하게 만든거다, 니가 속은거다, 그거 니 친구들 아니다 이러는데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엄마가 미친거 같거든. 내가 잘못한거 맞음?

[익인1]

엄마가 이상해...

[익인2]

2

[글쓴이]

자꾸 친구들이 20한거 니눈으로 봤냐 짜고친거래

[익인1]

그럼 엄마는 구라친거 직접 본거냐고 할듯.. 너무 우기기+가스라이팅 화법이신데

[익인3]

친구가 짜고칠리가..너 잘못 없음ㅜㅜㅜㅜ

[글쓴이]

자꾸 친구들이 20만원이나 했을리가 없대

[익인4]

축의도 아니고 부의로 왜 짜고침...

[익인4]

조부모도 아니고 친부모상이면 20 할 수도 있지

[글쓴이]

엄마가 자긴 친척들한테도 20 안하는데 어떻게 친구한테 사회초년생이 20이나 하냐고 말도 안된대

[익인5]

어머니 망상 장애 있으신 것 같아……. ㅠㅠㅠ 미안하다 쎄게 말해서

[글쓴이]

엄마가 돈에 좀 예민하긴한데..부조금 10만원도 내 통장 몰래 확인해보고 안거

[익인5]

얼른 독립해라 ㅠㅠ 독립만이 살길이다…. 안 그럼 진짜 니 발목 잡을 것 같아 우리 엄마도 돈에 엄청 예민한 사람이라 내가 알아

[글쓴이]

나도 독립하고 싶다..

[익인6]

머지? 평소에도 너한테 너 당한거야 피해자야 저런 말씀 하셔?

[글쓴이]

나한테 그러진 않고 본인이 속았다, 무시당했다는 식은 가끔함

[익인6]

평소에도 본인이 피해자다 이런 생각 갖고계셔서 아마 너한테도 투영하신거일듯..

[익인7]

평소에도 그러셔?

[글쓴이]

아주 가끔 저런 어이없는말 하긴하는데

[익인7]

솔직히 인간적으로 부친상이고 친구도 힘들텐데 여유 있으면 20이상 하는게 맞다고봄 나도
엄마는 부조금 내지도 않고 가지도 않았으면서 신경끄라그래

[익인9]

친친이면 10만원은 보통 기본인데...걍 회사동료나 5만원하지.

[익인10]

2

[익인12]

애초에 금액을 가지고 뭐라하는게 ……….
이상한데?….

[익인13]

엄마음침좌

[글쓴이]

뭘 엄마음침좌야 오늘 몇개 쓰긴했는데 평소엔 쓰지도 않았구만..여기 털어놓지도 못하니

[익인15]

엄마가 너무 본인 기준에 얽매여 있는거 같은데.... 시대가 바뀐걸 모르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