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생인데 원래 하던 직무가 적성에 너무 안 맞고 워라밸이 너~~무 구려서 그런가 살짝 우울증 오는 거 같기도 하고 건강도 안좋아져서 퇴사함
사실 현명한 건 회사 다니면서 취준하는 건데.. 그럴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퇴사한지 2달 좀 넘었고 쉬면서 리프레시 살짝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다시 취준할 건데 분야는 은행, 보험, 금융쪽으로 하게
첫취준 전에 원래 직무랑 행원이랑 고민 많이 하다가 은행 안 하고 원래 직무 골랐었는데 다시 도전하고 싶더라
그리고 저 쪽이 나이도 잘 안 보는 거 같고 원래 직무 때문에 땄던 자격증들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더라고
내 학벌이나 공부 머리는 나름대로 자신 있고 토익도 첫취준 때 980까지 따보고 토스도 AL 이었어서 다시 따는 거 자신은 있거든?
금융자격증도 금방 공부하면 딸 수 있는 거처럼 보이고..
근데 그 스트레스 받았던 취준 과정을 다시 밟으려니까 막막하다 ㅋㅋㅋ 토익 토스도 자신은 있는데 다시 공부해서 따는 것도 귀찮고..
자기 적성에 맞는 직업 잘 찾은 동기들은 나처럼 퇴사도 안하고 잘 지내던데.. 빠른 애들은 결혼까지 하고 ㅠ
공부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많아져서 여기 글쓰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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