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적당한 회사 안정적으로 다니고싶거든
편하다는게 일을 안하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회사 정규시간동안 일하고 퇴근하고는 내 시간 갖는거?
근데 지금 회사는 우리 팀장이랑 성향이 너무 달라 팀장은 fm에다가 보수적이고 사원일때 빡세게 굴러야 나중에 편하다는 생각이거든 그래서 신입도 야근 하고 주말출근 하는 거 좋아함
막 새벽까지 일하고 공부하길 바라고 독기 가득 이런 사원을 원하는 거 같거든
솔직히 난 막 그렇게 열심히 살 생각도 없고 지금 직무 잘 맞으니까 이 직무로만 일하면 됐지 엄청나게 커리어 쌓고 그럴 생각은 없단말임..
근데 나랑 성향이 다르니까 나를 되게 열심히 안하고 노력도 안하는 사람으로 봄 그러니까 나를 혼내게 되고 업무적으로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트집 잡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거든?
팀장 말대로 살면 나한테 도움되고 일적으로 엄청 성장할 수 있다는건 아는데 난 그렇게 열심히 일할 마음이 없어..
그냥 퇴근하고 지금처럼 운동 가고 적당히 살고싶다고 ㅜ 솔직히 지금도 맨날 야근하고 가끔 주말출근도 하는데 내 기준에서 이정도면 열심히 사는거임..
이렇게 안맞으면 걍 버티는 것보다 퇴사가 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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