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이 없진 않다. 김규성을 비롯해 박민, 정현창이 유격수를 소화할 수 있다. KIA는 '유격수 김도영' 카드를 꺼내들지 고민하기도 했다. 다만 김규성, 박민, 정현창, 김도영 모두 확실한 상수라고 보긴 어렵다. 김규성, 박민, 정현창은 풀타임 주전 경험이 없고 김도영은 올해 세 차례나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유격수뿐만 아니라 2루수, 3루수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KIA 관계자는 "1루수를 제외한 나머지 내야 포지션을 보면 항상 부상 등 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이라며 "팀 사정상 (아시아쿼터 선수가) 주로 유격수로 나서겠지만, 2루수나 3루수도 커버할 수 있는 선수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아무래도 야구는 투수놀음이니 투수를 쓸 수 있으면 가장 좋은데, 어렵다고 하면 야수를 써야 한다. 또 외국인 선수가 왔을 때 어느 정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구단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 좋은 선수가 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올해 정규시즌 8위에 머무른 KIA는 도약을 꿈꾼다. 내년에는 반드시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다. 그만큼 당장 팀에 보탬이 될 선수가 필요하다. 유격수 고민을 떠안은 KIA가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으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95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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