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하 애인 자랑좀할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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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연하 만나본적 없고 연하싫어했는데 연하임..

성격 댕댕이라서 애교도 많고 생긴것도 강아지야 진짜. 리트리버같아... 웃을때 눈코입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고  말투도 귀여워... 근데 그렇다고 애 같기만 한게 아니라 평소엔 연상같아 사실 오히려 내가 평소에 더 애같아지고 나 챙겨줘... 어릴때 운동했던애라서 그 근육?이 계속 남아있는건지 그냥 몸만 봐도 섹시해..

거기다 자기 할 일 진짜 똑부러지게 잘하고 집안 살림도 잘해 돈 개념도 있어 할인이나 쿠폰 적립 이런거도 너무 잘 챙기고 요리도 잘해서 맛있는거 많이 해줘..

가끔 영어로 말해야 될 때 있는데 영어도 잘해서 치여

내가 누나 소리 듣고싶지 않기도 해서 그냥 친구?하자 했는데 가끔 누나라고 부르면 미칠거같아 .....

이런애가 나한테 이뻐 죽겠다고 사랑한다고 앵기니까 개좋다...
진짜 오래가고싶다... 오래오래 사랑해주고싶고 사랑받고 싶다 진짜

[익인1]

몇살차야 부럽다잉

[글쓴이]

우리 2살..

[익인2]

아주 푹빠졌구만

[글쓴이]

그런거같아...

[익인3]

와 씨 강아지상 귀한데... 넘 부럽다
나랑 얼굴취향이 같넹 ㅠㅠㅠ

[글쓴이]

놀랍게도 내 취향 아님......난 강경 고양이 여우상인데 ㅋㅋㅋㅋㅋㅋ 진짜 인생 모를일

[익인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