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나는 오히려 점차 차분해지는데 거긴 점점 좋아하는 게 너무 느껴짐 연애 초에는 매일 울고불고 그냥 헤어지는 게 맞겠다 하루에도 수십 번 생각하면서도 좋아해서 못 헤어지겠고 연락 기다리면서 나만 좋아하나 애타고, 왤케 우린 자주 안만나냐 물어보면 애인은 많이 만나는 거 아냐? 라는 대답이나 하고 그랬는데,,,
눈치 빠른 거 보이는데 눈치 없는 척 하는 것 같고 집돌이에 자기 시간이 젤 중요해서 나한테 그걸 굳이 투자하기 싫어보이고 연락은 의무로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러던 사람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점점 바뀌는 게 보이더니 이젠 일주일에 3일이나 만나서 나도 와~이번주 너무 만나서 쿨타임 필요하다 생각드는데 막상 애인은 왜이렇게 안보는 것 같지 말하고 내가 꿈에 나왔는데 다른 남자랑 있는 거 보고 너무 속상했다그러고 자기 속 깊은 이야기 다 하고, 잘못한 거 있음 울면서 사과하고 연락 진짜 바로바로하고,,, 표현 냅다 직진에,,,ㅋㅋㅋㅋ 미래 이야기 엄청 많이 한다 ㅎ 진짜 신기하다 나는 텐션 조금 떨어지고 여긴 올라오니까 오히려 이제 맞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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