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나르시스트고 우리 아빠는 분조장이라서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마음이 편할 날이 없었음
엄마는 내가 초등학생때부터 나랑 기싸움하고 그때 내가 겪은 트라우마를 나를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해 옴
ex. 학교 폭력을 당했다 - 그거 니 성격이 이상한 탓이다 라고 폭언 - 나중에 학폭이나 당하는 한심한 딸을 가지고 있다고 지가 쳐울어서 내가 미안하다고 울면서 달래주는 기억 - 아빠는 워커홀릭이라 집이 시끄러운 게 싫어서 엄마 말만 듣고 나한테 엄마 말 좀 잘 들어라. 도대체 너는 애가 왜 그러냐면서 폭언 - 아주 어렸을 때부터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함 - 성적 떨어지는 게 당연한데 엄마는 내가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될 줄 알았다면서 지금이 실망스럽다고 쳐움 - 내가 다시 달래주고 미안하다고 함.
정말 이런 말도 안 되는 환경 속에서 내가 잘못된 줄 알고 살아옴.
그래서 기본적으로 남한테 아주 만만해보이는 성격으로 컸고 조금만 잘못해도 손이 떨림
나이 먹고 커서 대학을 타 지역으로 와서 독립을 했는데, 내가 공부를 하고 성공하는 과정이 부모가 원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가슴 속이 정말 꽉 막힌 느낌이고 그냥 죽어 버리고 싶음. 아니면 부모를 죽이던가.
이 정도까지 혐오감이 드는데 상담, 정신과는 가보긴 했음....
혹시 나랑 비슷한 익인이들 어떻게 극복해는지 알려줄 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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