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넷사세 아니고 진짜 칼졸업한 01인데 취업 못한 사람 있음?

안 하는거 말고 못 하는거ㅇㅇ 내 주변엔 중소든 대기업이든 취업 못한 사람 없음.. 제일 늦게 한 사람이 올 하반기 취업이다

[익인1]

난 01은 아니고 99인데 이직한다고 올해 면접 보러다녔거든? 근데 면접 본 회사들 중에 반은나보고 어리다더라 이제 취업시장에서 어린나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반응인거면 01은 취업못한 사람 많을듯

[글쓴이]

그렇구나.. 난 아예 전공 바꾸고 싶어서 고민중인데 그냥 더 늦기 전에 빨리 시작해야겠다 난 지금도 나이 많은 거 같아서 고민했거든ㅠ

[익인1]

안 많아! 나도 전에 하던 일이랑 다른일 하는겨 빨리하면 결과도 빨리 온다~

[익인2]

중소기업이면 걍 다 하는듯? 근데 다들 중소에서 벗어나서 중견 대기업 꿈꾸니까 길어지는거같음

[글쓴이]

내 주변엔 엘리트들만 있나봐.. 대기업도 반년 1년이면 다 붙어서ㅜ 쌍기사는 널리고 깔림 이래서 객관화가 안된다..

[익인2]

이과야??? 이과면 좀 빠르긴함 내가 망한건 문과 기준

[글쓴이]

ㅇㅎ 나도 공대고 고딩때 친구들도 다 공대나 자과대 보건쪽이여서 문과쪽은 없는듯..? 그나마 다른 분야는 디자인인데 이 친구들도 다 취업함ㅋ쿠ㅜ

[익인2]

이과면 취업깡패라 1년이면 다 하는둣!!

[익인3]

좀 괜찮은 데 정규직 기준이면 아직 있던데 인턴이나 계약직 하는 친구들 많음

[글쓴이]

난 동기 중에 직종 바꾸려고 정규직 그만두고 인턴하는 애 말곤 인턴도 없음ㅋ쿠ㅜ

[익인3]

근데 내 주변엔 칼졸도 별로 없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재수하거나 휴학 한번 해서 취준 중이거나 입사 예정이거나 함…. 이제 졸업하는 애들도 많구… 칼졸한 거면 시간 번거다 진쨔

[글쓴이]

난 솔직히 휴학하고 싶었는데 주변 환경도 무시 못하는게 동기들도 다 칼졸업하고 내 친구들 중에 올해 졸업한 사람들은 전문대 나와서 학사편입한 애들 밖에 없어.. 얘네도 따지고 보면 완전 칼졸업이야 어떻게 친구 중에 휴학생이 한 명도 없지.. 나도 친구 없이 대학 다니기 싫어서 졸업하고 취업함ㅜ

[익인3]

내 주변은 문과라 그런가 학벌도 최대한 높이랴고 n수나 편입 하고 교환학생도 많이 가서 더 그런 것 같아~~~ 근데 나 면접 갔을 때 01이면 진짜 어린 축에 속했엉

[익인4]

꽤 있을 걸? 특히 남자는 재수 + 4년 + 군대 2년 하면 이제 졸업 아닌가?
여자도 좋은 곳 갈려는 친구들은 아직 트라이하고 있고

[글쓴이]

당연히 여자 얘기지..

[익인4]

여자도! 근데 대기업이나 금융권도 슬슬 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