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여행온 미국인 남성이 여자친구 막 때려서 구속됨

폭행은 10월에 벌어졌지만, 영상은 이번 주에 공개됨

리우데자네이루 주 검찰청(MPRJ)은 보타포구(남부구역)에 있는 한 건물의 엘리베이터 안에서 동거인을 폭행하는 장면이 촬영된 미국인 관광객 에릭 크리스티안 디아스 에르난데스를 기소했다. 폭행은 10월 26일에 일어났지만, 영상은 이번 주가 되어서야 공개됐다.

검찰의 고소장에 따르면(피해자에게 가해진 손해에 대한 배상 청구도 함께 포함됨), 에릭은 피해자의 얼굴과 몸을 여러 차례 주먹으로 공격했고, 피해자는 손으로 막으면서 방어하려 했다. 영상에는 총 23차례의 폭행이 확인된다. 약 5년간 교제해온 커플은 여행차 리우를 찾았으며, 숙소는 앱을 통해 예약한 단기 임대 아파트였다.

엘리베이터안 영상 봤는데 주먹으로 얼굴쪽 막 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