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오만떼만게 다 마음에 안들었고
내 세상에 공짜는 없었고
그래서 인간 불신이 많았음
절대로 공주처럼 키워지진 않았음
어렸을때부터 ㅇㅇ공주님~ 이러는 애들 보면서 '아빠가 왕이 아닌데 내가 어떻게 공주?' 이생각도 했음
아무튼 나한텐 싸구려 친절이 달콤하지도 않았음
싸구려 친절이 다가왔을 때 '이 마음은 싸구려구나'하고 사리판단 제대로 했음
바라는게 있고, 그래서 잘해주는 거고, 그게 얼마나 얕은 마음이고
그런게 빤했어
공주처럼 키우는 것보다 비판적인 사고를 키워주는게 더 필요하지 않나 싶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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