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냐오냐 해주니까 진짜 지 좋아하는 줄 아네 << 이거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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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하자면 나한테 한 말 아님 본인 친구한테 한 거야

애인이 성격이 좋아 나도 그게 좋아서 좋아하게 된 건데 사실 그거 다 사회성이고 뒤에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고

어디서든 호감 받고 인기 많은 성격이라 주변인들이 좋아해서 부르는 사람도 많고 그러는데 다 잘 봐주다보니까 약간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사람도 많아 

정도가 심하면 애인도 그냥 자연스럽게 손절하는데 손절은 애매한데 스트레스는 받는 사람이 있다가 이번에 스트레스 심하게 받았나봐 이번 일로 거리 좀 둬야겠다고 하면서 제목에 있는 저런 말 했는데 머리로는 이해하면서 뭔가 내가 좋아했던 모습이랑 괴리감이 느껴져서 좀 그래… 둥이들은 이해할 수 있어?

[익인1]

잘해주면 호구로보는 사람들한테하는거면 당연한 말이니까 아무 생각 안 들고 좀 짠한데

[익인2]

난 이해감 무슨 스트레스인지 알것같음 끊어낼수도 없는 사이(직장)면 더ㅜ

[익인3]

맞는말이라 그런가 별 생각 안들어 나에대해 저런 말 한것도 아니니…

[익인4]

별 생각 없는데 괴리감은 들 듯.. 나중에 나한테도 저런식으로 말 할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