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공주처럼 키우란 말에 기분 나쁜 사람들은 공주처럼 못 자란 거야??

난 진짜 집에서 예쁨만 받고 자라가지고 공주처럼 크는 거 나쁘지 않다 생각하는데... 밖에서 사회생활도 나름 잘 하고 큰 문제 없이 잘 큼... 인간관계도 괜찮고... 워낙 가족들이 예뻐라하니까 가족도 화목하고 다들 잘 지냄 부모님이랑 싸운 적도 단 한 번도 없어

이게 당연히 좋은 거 아냐? 왜 딸을 공주처럼 키우라는 말이 기분 나쁜 거야??

[익인1]

그러게 난 공주처럼 안 자랐는데 딸은 공주처럼 자라야하는게 맞는거 같아 결핍 있는거보다는 싸가지 없는게 나음

[익인2]

내말이~~~
공주처럼 키우라는게 안하무인+주변인들 무시하고 하대+내가 제일 잘남 이런뜻이 아닌데ㅋㅋㅋㅋㅋ

[익인2]

그리고 윗댓이 말한것처럼 결핍 많고 사랑 못받고 자존감 낮아서 남자 보는 눈 없어지고 인생지팔지꼰 이럴 바에는 "차라리" 싸가지 좀 없어도 매사에 당당하게 키우는게 낫다는 말에 동의함...

[익인3]

근데 진짜 좀 사랑받고 커야 좀 못된 사람안꼬이고 그런 것 같아..사실 공주처럼 키우는 게 예의없게 키우라는 말이랑은 다른 것 같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