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동반자살 남겨둔 빚 갚느라 내 대출금 미납으로 카드 통장 정지
키우던 개 아파서 병원 보내느라 월세까지 밀려서 만간 쫓겨날듯
다행히 폰 하나 살아있어서 계속 일 지원 가능하고 연락 되고 커뮤 종종 볼 수 있다는 점
나라에서 주는 지원으로 맨밥정돈 먹을 수 있다는 점 정도
더 안되면 뭐 기숙사라도 들어가야지 싶은데 이 강아지를 어디 맡길수도 없고 유일한 가족이라 버릴 수도 없다
지금 드는 생각 흠.. 건방지지만 곱도리탕을 꼭 내가 죽기전엔 먹어보고 싶다 아님 보쌈?ㅋㅋㅋㅋㅋ
하 몰라 뭐 어케든 되겠지..걍 죽지않고 살다보면 살아지겠지 지금도 집주인 전화받고 쓰는 글..
아무리 독촉 연락을 받아도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자기연민 어케 벗어나냐 난 내가 너무 불쌍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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