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200만원이 호들갑 떨 정도야?

24살이고 4년전에 생활비 없어서 대출 받음

지금 취준중이고 그거 만기됐는지 집에 우편 왔더라

그거보고 엄마가 7시부터 지금까지 화내면서 개쌍욕에 소리 바락바락 지르면서 화냄

취업하고 갚는다니깐 언제취업하고 언제갚냐면서 계속 화냄

집에 여유가 없는것도 아니고 지난달에 엄마 친구들이랑 세부 갔다오고 이번 연휴에는 아빠랑 홍콩 마카오감

그거만 합쳐도 1000만원은 될거같은데 왜 내가 갚아달라고 하지도 않은 200만원에 화내는지 모르겠음

[익인1]

ㅇㅇ 대출받아놓고 4년동안 못 갚은거잖아
부모님이 쓴 돈은 중요하지 않지 갚을 돈도 능력도 없는 사람이 빌려서 쓰고 갚지도 못하는 게 문제니까

[글쓴이]

애초에 졸업해서 취업하고 갚으려고 5년인가 4년인가 기한 설정해놨는데
그리고 엄마 원하는 대학 안갔다고 용돈이고 뭐고 1도 안주던 땐데 그럼 굶어 죽었어야했나

[익인2]

말 안 하고 받은 거야? 알바할 상황은 안 됐던 건가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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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부모 입장에선 어쨌든 대책없이 상의없이 독단적으로 대출을 받은 상황이니까...

[익인4]

장학재단 대출이면 ㄱㅊ은거갘은데 나는.. 내가 넘 모르나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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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알바 몇달 뛰면 갚을 정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