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서인지 걍 ㄹㅇ 아무나 만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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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다가 만 적은 몇 번 있지만 이성이 뚜렷한데도.. 외롭다는 감정이 넘 크니까 그냥 그런 생각이 계속 드네.. 

취준생인데 현직자 온라인 과외받는데 과외쌤 어케 생겼는지도 모르는데 걍 호감가고 ㄹㅇ 제정신 아닌 거 같음 정신차리게 해줄 사람..

[익인1]

똥먹게? 웩

[글쓴이]

맞는 말이야..

[익인2]

친구들이라도 만나는게 어떰?

[글쓴이]

그래서 약속 잡긴 했는디 어쩌다 한두번 보는 거니까 ㅠ 나보단 친구들이 바쁨 ㅠ

[익인3]

연애해야행복하지

[글쓴이]

안돼ㅜ시간도 돈도 없는 개백수가 어케 연애를 해 얼른 정신차리라해야대

[익인3]

가볍게라도 만나긴해보자 그래야 기분전환도되고 그러지

[글쓴이]

오히려 권유를 하니까 냉정한 이성이 돌아오기 시작했어 고마워..

[익인4]

ㄹㅇ 나도 인턴하면서 취준 중인데 7살 차이나는 멘토 주임님한테 설레고 이럼 미친듯…;

[글쓴이]

ㅋㅋㅋㅋ ㅠㅠㅠ 걍 이런 시기에는 그런 마음이 더 잘 생기나봐.. 아오 진짜 상황만 아녔음 심장 정상 작동하는데 지금 개큰 버그 걸림

[익인4]

그러니께… 사실 나 크리스마스에 친구랑 유흥 즐기러 간다 요샌 일회성 만남이 재밌더라 이것도 외로워서 그런거겠지 ㅡ.ㅡ

[익인5]

나도 취준중인데 딱 이럼 취준이 마음을 피폐하게 하나봄ㅋㅋㅋㅋ 너무 외로워

[익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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