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제왕절개 한다고 했는데 반응이 왜하냐고 그러네..

시어머님보다 시누이가 더 뭐라함

왜 제왕하냐고 ㅠ

나 멘탈 쿠크다스에다가 엄살킹이라

(피부과 시술도 다 수면마취하고 경락받을때도 덜덜덜면서 울음) 

그냥 처음부터 제왕한다고 했는데 시댁반응이 떨떠름해서 당황스러움;; 내몸인데...

[익인1]

그렇게 말하면 안 됨

[익인1]

내진해봤는데 속골반이 좁아서 자연분만이 어렵다고 의사선생님이 제왕절개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유도분만 하려면 억지로 자궁축소제 맞고 해야 한다는데 돈이 너무 많이 깨져서요

[익인1]

이렇게 하는 거임

[익인1]

난 이렇게 했음

[글쓴이]

아 시댁에 이유는 저렇게 얘기안하고 친정에서 날짜도 받았고 애기 머리가 크다고 하긴했음...

[익인1]

으쩔 수 없어요~ 의사가 그랬어요~ 하고 걍 씹어

[글쓴이]

웅 그래야겟다 ㅠ

[익인1]

글쓴이에게
굳이 분란의 소재를 던져주지 마 귀찮음 싸우는 것도 기분 상하는 것도 체력 낭비 시간 낭비임

[익인2]

시누이는 뭐냐..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내몸이세요 아오 쓰니한텐 절대뭐라하는건 아닌데 이런글 볼때마다 더욱 더 결혼하기 싫어짐... 산모가 편한방법으로 낳겠다는데 지들이 더 난리여,.

[글쓴이]

그르게 그나마 시어머님도 제왕을 한거라 이해하시는거같은데 시누이가 개얼탱...

[익인3]

뭐 지가낳는대? 내가 다 짜증나네; 암튼 쓰니야 건강출산하기 바라!!

[익인5]

웃긴다 진짜 난 애초에 어떻게 낳을지 얘기도 안했음
내가 애를 낳든 말든 배로낳든 밑으로낳든 뭔 상관임 내 몸에 기여한게 뭐가있다고 ???? 왜 하는지 니가 뭔데 왜 궁금한데? 해버려

[익인6]

의사선생님이 해야된다 그랬다 그래
의사선생님 이야기 하는게 최고임

[익인7]

아니 쓰니몸인데 그걸 왜 주변에서 뭐라그런대?ㅋㅋ 진짜 웃기지도않네

[익인9]

의사가 그렇게 하라고 했다 안 그러면 애기 위험하다 했다라고 그냥 입닫게 해야됨 ㅌㅋㅋ

[익인10]

ㅁㅈ 그냥 그게 편함

[익인11]

시누이 뭐임 자기한테 수술비 내달라는것도 아니고

[익인12]

ㅋㅋ나도 우리 시어머니 선택제왕하셔서 가만히 계시는데 아버님이랑 작은아버님이 자연분만이 산모한테도 더 좋고~~~ 어쩌고 난리여서
나는 그냥 그러게요~~~~~~~ 저도 자연분만하고싶었는데 어쩔수없죠 뭐~~~~ 이러고 무시함
난 심지어 양수과다에 애도 4키로 가까이라 너무 커서 무조건 교수님이 제왕해야된댓음

[익인13]

아 내말이 우리 어머니도 그럼 왜 제왕하냐는말투로 말함 아 개짜중나 그래서 다음에는 역아라서 의사가 꼭해야한다고 햇다고말할라고 아 정말 스트레스받아 진짜 이걸로 내가 내 애기 낳겠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