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맛난 거 먹고 싶어도 식당을 못 가겠음.
보통 오픈키친이라 해도 먹는 사람 입장에서 찝찝한 부분 많더라고? 최소 나는 그랬음.
뜨거운 음식인데 환경 호르몬 많이 나올 것 같은 도구 쓴다거나, 냄비 벗겨져있거나, 요즘 독감 유행인데 마스크 안 끼고 기침하고, 음식 만들면서 음식 앞에서 직원들끼리 침 다 튈 것 같이 수다 떠는 거, 음식 가져올 때 걸레 들었던 손으로 그릇 안쪽까지 잡고 오는 거, 먹고 있는데 옆테이블 닦느라 가까이에서 그 세정액? 같은 거 뿌리는 거, 바닥에 떨어진 휴지 같은 거 줍고 그 손으로 바로 수저통에 수저 리필하는 거 등등
갈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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