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동생 지금 19살이고 현악기전공임
발단은 지나가던 흑인한테 ㄴㄱ라고 말하고싶다 계속 이러면서 낄낄거림 이때 진짜 엄청 뭐라했는데도 계속 웃으면서 ㄴㄱ거림
또 어느날은 ㅇㅈㅁ(현재대통령) 좋아하는놈들 진짜 몽총하고 이해안된다 이런식으로 밥먹다말고 냅다 맥락도 이유도없이 맹비난..?을함 이거듣고 엄마랑 내가 그렇게 함부로 맹목적인 불호를 드러내고다니지말라함 근데 또 꿋꿋이 똥고집부리면서 맹비난을 마저함
근데솔직히 제일 몽총해보이는건 고급스럽게 클래식전공하면서 그렇게 천박한어휘 배워와가지고 마구 내뱉어대는 동생인거같다는 생각밖에안듦 그렇다고 오냐오냐키운거도 아님 일단 당장 전공가르치는 선생님한테 맨날 깨짐 추정상 친구들이 문제인거같긴한데 하여튼...
이 이외에도 중국인보고 ㅉㄲ라고 하고싶어하거나 동남아사람 동성애자 트젠을 뜬금없는 수준으로 혐오하고 본인이 여자인데도 마인드는 또 엄청 가부장적이라 여자는 집안일이나 해야한다 이런식으로 진지하게 생각함 ㄹㅇ 천박한 발언을 매일같이 해댐 이게 그냥 혐오도 아니고 진짜 맹비난을함
클라이막스로 오늘 아빠한테 카톡으로 뭐가 자랑이라고 아빠 포르쉐 발로 깐거처럼보이는 사진을 보냄(원근보니 실제로 차진않았는데 아빠는 그걸 구분못해서 진짜 발로 깐줄앎)
그냥 한번 날잡아서 개패는게 답이려나...? 솔직히 그냥 저러고 방치하면 알아서 밖에서 걸러지겠지만 애초에 저런 도넘는 몽총한 발언을 밖에서 하는걸 원하지않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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